아직은 예산을 5억 아래로 잡고 있어, 찾을 수 있는 단지 적다는 게 아쉬운 점입니다.
그래서 종잣돈을 모으며 꾸준한 공부와 함께, 임장을 다니며 제 앞마당을 넓혀나가는 게 목표입니다.
우선, 안양시 동안구와 성남시 중원구를 찾아보았습니다.
과제를 하면서, 확실히 자모님과 달리 초보자인 제가 단지를 찾고 하는데에는 시간이 무척 오래걸린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저도 자모님처럼 많은 정보와 빠른 분석이 가능해지길 노력하겠습니다!!)
안양의 구축인 2곳을 분석해보았고,
성남시 중원구 1곳을 분석해보았습니다.
분석하면서 , 나름대로 전세가율 50% 이상인곳과 고점대비 20-30% 떨어진 곳을 보려고했으며, 구축이어도 세대수는 300세대 이상으로 보려고 해보았습니다.
제 예산을 늘려 더욱 많은 분석지를 만들겠습니다.
임장은 가벼운 마음으로, 인덕원역 부터 시작하여, 평촌역 아랫동네를 다녀와보았습니다.
분위기임장 느낌으로 다녀왔고, 직접 단지들을 보니, 균질화된 아파트가 이뤄진 안양 평촌역 주변이 보기좋았습니다. 강의듣기전에는 구축인 아파트들은 정말 생각지 못했는데, 강의를 듣고 직접 보고, 입지가 좋은 아파트들을 보니 구축과 별개로 호감이 올라갔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것에 얽매이지 않고, 강의를 따라 생각의 관점을 열어서 아파트를 대해 보고자 합니다.
인덕원역 앞의 상가들.
약간의 찬란한 불빛들이 보였습니다.
조금 따라 내려오니, 하천이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하천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이 좋아보였습니다.
푸른마을인덕원대우 (푸르지오) 모습인데, 아파트가 생각보다 좋아보여, 지하주차장까지 몰래 내려가보았습니다.
주차장이 넓어보였음에도, 이중주차 모습이 꽤나 보였습니다.
쭉 구경하며 둘러 내려오다가, 평촌까지 오면서 , 여러아파트들을 보다, 초원마을 부영아파트를 보았습니다.
확실히 외관부터 오래되 보이는 구축이었습니다.
평촌역 근처가 확실히 번화하였고, 상가도 많고, 이마트를 끼고 있으며, 스타벅스도 있는, 유동인구가 꽤 많아보이는 곳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에 비가 오는 토요일에 다녀왔어서,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평촌을 살면서 가본적이 없었기에, 재밌게 잘 걷다 온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낮에 다시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때는 평촌부터 범계역까지 쭉 거닐고 싶네요.
앞으로도, 쭉 제 앞마당을 넓혀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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