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코코누나의 후보단지 입지 분석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30조 코코누나]

  • 24.01.23

사실 첫 단지임장이고 생각보다 긴 시간동안 많은 아파트 단지를 보느라 기억이 흐릿해진 것 같기도 하다.

그때그때 잘 기록하고 적어둘걸 아쉽다.

그래도 기억나는대로 한번 적어나가보는걸로!


1. 호계 신성미소지움(04년, 계단식)

아파트 외벽이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고 단지가 조용한 분위기.

근처에 초등학교와 도서관이 있어서 장점이 될 수 있겠다고 느껴짐.

다만 입구가 언덕을 지나야 했고 주변 길이 좁고 저녁에는 다소 어두울 환경.

범계역이랑도 나름 거리가 느껴지는 위치라고 생각함...

주변에 원룸이나 빌라들이 남아있어서 균질성이 좀 떨어지는 느낌.


2. 평촌 어바인퍼스트(21년, 계단식)

단지가 신축이고 대단지라 확실히 누릴 수 있는 시설들이 단지 내부에 충분한 편.

바깥으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나갈 수 있는 것도 장점.

주변에 작은 마트나 이용할 수 있는 상가시설도 어느 정도 조성되어 있다고 생각함.

지하철역과는 거리가 좀 있고 평촌 학원가도 차량이동으로 해야할 것 같았음

건물들이 높고 나무들이 많아 단지 가운데는 낮에도 그늘진 느낌이였고 인상적인건 새들이 참 많았다는 점.

분리수거장도 외부에 많이 노출이 되지 않게 잘 관리되고 있다고 생각.


3. 평촌센텀퍼스트(23년, 계단식)

여기 역시 대단지로 쾌적하게 조성되어있음.

조경은 어바인퍼스트보다는 조금 덜한 느낌이지만 깔끔.

단지 내부에 이사중인 곳이 있어서 그런지 좀 어수선한 느낌이 있었고,

그래서인지 분리수거장에 쓰레기들이 너무 많아서 정리가 덜 된 느낌.

도로가 쪽 동은 도로 소음이 있기도 할 것 같고 뷰는 교도소 뷰(?) 일 수 있지만 고층은 뻥뷰를 볼 수 있을 것 같음.

가운데 동은 뷰가 조금 답답할 것 같은 느낌


4. 평촌더샵아이파크(19년, 계단식)

평촌센텀퍼스트 바로 옆에 붙어있는 대단지로 센텀보다는 단지가 작지만 나름 쾌적하고 깔끔.

신축이라 확실히 어린아이들이나 젊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느낌.

평촌센텀퍼스트보다는 더샵아이파크가 학원가랑 조금 더 가까워서 가격비교를 충분히 해볼 가치가 있을 거 같음.


5. 현대홈타운아파트(02년, 계단식)

학원가 바로 뒤에 있는 아파트단지.

평촌학원가 프리미엄을 가장 잘 누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으로 주변 도로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관리.

책을 들고 걸어가는 학생들이 눈에 보일정도로 학구열이 높은 분위기.

다만 구축에 속하는 편이라 아파트 컨디션은 확실히 신축보다는 아쉬운 편.

하지만 입지의 장점이 너무 클 것 같다.


6. 현대4차아파트(92년, 계단식)

현대5차 아파트랑 붙어있으며 현대홈타운아파트에서 횡단보도 하나로 붙어있는 단지로

5차 아파트 사이에 인도가 아주 넓고 깔끔하게 관리된 느낌으로 저녁에 다녀도 나름 안전할 것 같은 느낌.

구축이라 주차공간이 조금 부족해 보이는게 아쉬움.

근처에 어린이 공원도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에게는 좋을 것 같은 아파트.


7. 향촌롯데아파트(93년, 계단식)

평촌중앙공원과 가장 가까운 아파트로 횡단보도 하나로 공원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옆으로는 평촌초등학교와 평안어린이공원으로 균질성이 좋다고 생각함.

평촌학원가 또한 도보로 충분히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좋고 범계역도 충분히 도보로 가능하여

왜 시세가 높은지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은지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음


8. 목련2단지(92년, 복도식)

범계역 바로 앞에 역세권으로 92년에 승인된 구축.

복도식이고 주차가 불편해보임.

하지만 바로앞에 역세권과 범계상권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점과

단지안에 유치원이 있었고, 주변에 범계초, 평촌고.

평촌학원가 이용에도 무리가 없어보임.


9. 푸른마을인덕원대우아파트 1차 (01년, 계단식)

푸른마을인덕원대우아파트 2차 (01년, 계단식)

1차는 안양으로 2차는 의왕으로 경계에 있는 아파트 단지로 인상이 깊었음

117동은 1차 단지와 떨어져 있어서 약간 나홀로아파트?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덩그러니 있는 느낌도 들었던거 같음

인덕원이지만 역세권이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애매한 거리.

지상과 지하모두 주차장으로 쓰고 있었으며 2차는 쓰레기장이 좀 더 덜 관리되고 있는 느낌.

1,2단지 사이에 벌말초를 품고 있어서 초품아로 가치가 좋을 것 같음


10. 래미안인덕원더포인트 (00년, 계단식)

구축의 분위기가 먼저 들었으며 우물형식으로 동끼리 마주보고 있는 느낌이라 뷰가 답답할 세대가 있을거 같음.

주변 상권이나 단지 분위기는 조용하고 깔끔하게 이용하기 좋은 것 같음


사전에 준비를 많이 해가야 그만큼 보인다는 것을 느꼈고 충분히 보고 적고 또 비교할 단지를 선정해서

다양한 기준으로 비교분석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다음 임장에는 눈감고도 보일정도로 사전 준비를 열심히 해가서 더 많은 것들을 보고 오고싶다.


댓글


김코스
24. 01. 31. 08:29

임장 가기전 손으로 조사할수있는것은 최대한 많이 해서 가시면 도움 많이 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