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음과모음님 강의를 듣고, 첫 임장에 나서다.
좋은 동네의 아파트/환경/가격을 아는 것이 중요하고, 어떤 요소가 집값을 결정하는지를 보라는 강의를 듣고
높이 상향(?)하여 성수동 임장을 다녀 왔다.
강남 접근성
- 성수동은 성수대교만 건너면 압구정이며, 금새 강남권에 도착.
- 특히 왕십리역/서울숲역의 수인분당선은 10분 내 강남권 도착.
한강 조망
트리마제와 같은 고급 아파트를 비롯해, 청구강변아파트까지 한강 조망 및 도보권 생활
상권
주위 상권은 24년 현재진행형으로 커가는 성수동 상권
신촌/홍대보다 더 젊은 층과 많은 기업들이 입주하여 활발한 상권
주거 환경
성수재개발 구역이 1-4까지 쭉 이어지며, 한강 조망권을 중심으로 70층까지 계획됨.
이에 따라 노후 건물/빌라가 많고, 나홀로 아파트가 많이 있음.
정리해보자면 위와 같은데, 아파트에 무지했던 나는 여전히 한강조망권만으로 이렇게 큰 가격 차이가 난다는게 신가하다.
역세권을, 학군을, 연식을 이기는게 강남에 가까운 한강 조망권임을 느겼고, 그것은 가격에 반영되어 있었다.
사진과 같이 약 2시간여 동안 다같이 성수동을 돌며, 다음에는 내가 가고자 했던 곳을 다시 임장을 가보고자 한다.
혼자 임장을 다니며 가졌던 불만을, 현실성을 깨닫고 내 집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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