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단지 입지 분석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107조 _야투]

관심지역 입지분석과 현장 방문


조원들이 가고 싶은 지역중 다수의 표를 받은 동대문구를 답사하게 되었습니다.

생에 첫 임장이라는 생각에 약간의 떨림과 흥분이 공존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혼자였다면 두려움과 막막함이 많았겠지만 동료가 있어서 든든했습니다.


아침 8시에 신이문역에서 만나 약 4~5시간 가량 여기저기 살펴보았습니다. 동대문구 대장이라는 크래시티를 비롯하여 7개의 단지를 둘러보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서울시내 한개의 구를 손바닥 들여다 보듯 훤하게 공부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다고 생각 되었으며, 틈틈히 꾸준히 현장에 나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현장에 나오기전 미리 대상 단지들에 대하여 여러 어플을 이용해 살펴보았지만, 마음에 와닿는 단지가 없었습니다. 현장에 나와 실체를 확인해보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단지들이 있었습니다. 이래서 임장을 다니시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비슷한 단지들끼리 2개의 그룹을 나누고 현장을 살펴 보았습니다.

1그룹: 이문동 현대아이파크, 이문동 삼익아파트, 휘경동 미소지움

2그룹: 청량리동 한신, 전농동 SK, 답십리 두산


그 중 1그룹 단지들을 분석 해 보겠습니다.

비슷한 금액에 비슷한 연식 역까지 거리도 비슷합니다. 현장 방문을 하기전에는 현대 아이파크가 가장 좋아보였습니다. 세대수도 가장 많고, 연식도 턱걸이이긴 하지만 2000년식, 그리고 신이문역까지 도보 5분 입니다.매매가도 현재 가장 낮았습니다.


이문동 삼익도 도보 5분이면 외대앞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없어서 균질성이 떨어집니다. 이문 4구역 재개발 지역에 끼어있어서 확정된 호재가 있고, 바로 앞에 초등학교를 품게 됩니다.


휘경동 미소지움은 1그룹 단지들 중 동간격이 가장 좋고, 비교적 단지 내부가 잘 정돈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분리수거장이 따로 없어 주말마다 주민들 휴게 공간인 단지 내 정자 앞에서 분리수거를 진행하고 놀이터 시설도 충분한 공간에 시설이 많지 않았고 그나마 있던 미끄럼틀도 사용할 수 없는 것 같았습니다.


세개의 단지 모두 도보로 근처의 역을 이용할 수 있고 강남까지의 거리도 비슷합니다. 현대아이파크의 경우 철로를 따라 고립되어 있는 느낌이 들고 재개발 호재의 영향이 가작 적을 것이고 이문동 삼익이나 휘경동 미소지움의 경우 주변 재개발로 인한 환경의 개선을 직접 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익은 재개발이 확정 된다면 초품아와 중랑천 뷰를 모두 누를 수 있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볼 만한 것 같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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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아빈user-level-chip
24. 01. 23. 23:09

2주차 과제 고생하셨습니다ㅎㅎ 야투님을 잘하실수있을거같아요!! 3주차도 같이 화이팅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