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스티입니다.
매주 월부 강의를 듣는게 빠듯하지만 하나씩 배운다는 재미로 열심히 수강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첫 임장을 떠나게 되어 어떤 것들을 보게 될지 기대가 컸습니다.
실제 임장을 다녀와보니
지도 상으로는 아무리 촘촘하게 보더라도 절대 알 수 없는 현장감과
그 지역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강의에서, 또 저의 조장님을 통해 배운 툴들을 활용하여
그 지역에서 오래 사신 분 못지않게 입지를 분석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제가 임장지로 선택한 지역은 서울 동작구입니다.
그 중에서도 보라매/신대방 지역을 탐색하기로 결정하여 입지분석을 진행하였습니다.
총 5개의 아파트를 선정하였고, 130세대부터 1300세대 대단지까지 다양한 후보군을 임장하였습니다.
특이했던 점은 인근에 보라매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명지성모병원, 대림성모병원이 위치해있으나
대형병원이 다소 멀어 대단지 생활권임에도 대단지의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독특한 지역이었다는 것인데요
각 아파트 특징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1) A 아파트
세대수: 130세대
입주연도: 1997년
강남까지 40분 소요 (역 도보 5분)
24평형, 복도식
대방중학교 (88.6%) 인접
실거주가 많아 최근 1년간 실거래는 드문 편
(2) B 아파트
세대수: 170세대
입주연도: 1993년
강남까지 40분 소요 (역 도보 10분)
복도식, 공동현관 잠금장치가 따로 없는 구축 아파트
신혼부부들이 20평대 아파트를 사무실처럼 리모델링하여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3) C 아파트
세대수: 730세대
입주연도:2003년
강남까지 45분 소요 (역 도보 12분)
3개 역에 걸쳐 있으며, 각각 도보로 10분 이상 위치하고 있어 살짝 애매한 거리
대단지 아파트로, 근처 대단지 아파트들이 포진해 있어 균질성 확보
역시 온라인은 현장을 이길 수 없음을 실감했습니다.
가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내 조건에 더 알맞는 선택을 할 수 있겠죠?
관심지역이 생기고, 예산에 맞는 아파트를 찾다보니
이제는 어디를 보러갈까 하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이번주 임장은 또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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