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단지 중 하나인 강동구의 아파트 단지에 분위기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1.단지 정보
: 길동우성2차 아파트 / 811세대 / 94년식 / 서울시 강동구 길동에 위치 / 매매가 약 6~7억
2.직장 분석
: 서울 25개구 중 12번째로, 일자리 수요는 많지 않음
3.교통
: 강남 진입까지 대중교통 약 50분
5호선 길동역까지 도보 약 10분, 단점은 강동역 이후 상일동 행에 위치해 배차 간격이 긴 편
4.학군
: 단지와 인접하여 길동 초등학교 & 유치원이 위치에 초등학교 통학에는 유리
중학교의 학업성취도 확인 결과, 강동구 평균보다는 높으나 80% 수준으로 학군 가치는 낮은 편
5.환경
: 도보 23분 거리에 홈플러스 위치, 길동 복조리시장과 벽을 맞대고 있으며 3분 거리에 강동도서관 존재
길동역 주변으로 카페, 병원 등 편의 시설 다수 존재
대체로 주변에 주거지역들이 위치해 있어 주말 소음은 크지 않은 편
6.의견
: 연식이 워낙 오래된 단지다 보니 주차 등 인프라가 열악하고, 거주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에 선정되어 '21년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한 상태로, 거주하게 된다면 이 점을 고려하여
열악한 조건들을 감수하는 형태가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스스로가 감내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90년대식, 6~7억대 매물이란 것에 대해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보다 상급지에 있는 후보단지들을
추가 방문해 보다 세밀하게 비교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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