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두산1단지 아파트(관악구 봉천동 1708)
-2001세대
-2000.12.28 승인
-계단식
-1.35대 주차 비율
-24평 최고가 21년 8월 9억 9500
최근 호가 7억 후반~ 8억 중반(동,방향,층,수리 여부에 따라 편차 있음)
자모님 수업을 다 듣기 전에
남편에게 익숙한 동네이기도 하고 봉천동 재개발도 보러 다녀 오게 되었다
2호선 봉천역에서 강남역 출퇴근 편의성과 대단지여서 큰 장점인데,
수업을 다 듣고 나니
네가지 조건에서 직장,교통은 거의 완벽에 가깝지만
거주 환경도 그다지 좋지 않고
중학교 학군 또한 서울 평균 이하 이다
관악구답게 단지 초입부터 평균 10도 이상의 오르막이 꾸준하게 이어진다
두산 1단지 포함 서울대입구역까지 4개 단지를 보러 다녔는데
가끔 유모차 또는 어린 아이와 다니는 부모들을 보았다
관악구의 가격은 아기 또는 어린 아이를 키우는 가족이 있기에 서울에서 그나마 그나마 괜찮은 가격이지만,
내 집으로 갈 때의 오르막
병원으로 어린이집으로 유치원으로 갈 때의 내리막
그들의 불편함이 임장을 하며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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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상록라이프(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24)
-750세대
-1994.6.29 승인
-복도식
-1.28대 주차 비율
-20평 최고가 21년 9월 9억 9000
최근 호가 1층 8억 1500 3,5층 9억 5000
-2015년에 수도배관(공용) 교체 완료
-용적률 202%
땅의 가치에 대한 자모님 수업을 듣고 다녀 온 단지이다
비가 오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단지 내부는 보지 못하고 차로 이동하며 정자,수내,미금까지 오랜 시간 머물었다
네이버 부동산에서부터 이미 정자동은 이쁘다
네모 반듯한 땅 덩어리들, 단지 내 곳곳에 자리 잡은 학교들과 공원 그리고 상가
단지를 크게 감싸는 대공원과 탄천 그리고 레드 라인 신분당선!
네가지 조건중에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지 않은가!
오래된 단지인만큼 전체 리모델링은 필수이며 복도식 이기에 추가 단열까지 필요하다
주말이여서 지상 주차장에도 주차가 빽빽하고 곳곳에 주차된 차들이 고급 외제차였고
아파트 외부도 알루미늄 샷시 대신 교체된 샷시들이 즐비했다
여의도,목동도 재건축이 어려운 과정인데
분당이 과연될까 싶지만
그럼에도 용적률을 찾아 본다
현재 살고 있는 주거지에 비하면
매수를 한다는 가정하에 당장에 나에게 득은 없다
서울과 가까워 졌다는 거 그거 하나말곤
복도식이지 평수 확 좁아지지 단지 편의 시설 하나 없지 주차 헬이지 춥지 덥지
30년된 구축인만큼 벌레도?? 층간 소음도 있다는데
아.....
앞으로 있을 시기에 내집 마련을 싸게,잘해야
다음 상승장에서 인생이 바뀐다고 자모님이 말씀하셨는데
몸테크 과연 할만한가.....???
내가 정말 포기 못할 것들을 임장을 계속 다니며
난 이것만은 꼭 있어야 돼!! 라는 걸 좀 줄여야 다음 상승기 때 신랑 어깨를 조금이나마 가볍게 할 수 있겠다 싶다
일단 자모님 말씀대로 네이버 부동산 알림 꾹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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