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저희 조원님들과 함께 임장에 다녀왔습니다! 추운 날이었고, 임장은 처음인지라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는데 직접 걷다보니 안 보이는 것들이 눈에 많이 들어오고, 꽤 재밌었어요. 차를 타고 다니면서 간과했던 것들이 훨씬 잘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곳은 왜 이렇게 비쌀까? 궁금했던 단지도 다녀왔습니다!
제주시 노형동
2006년식, 372세대(총6동)
단지에서 학교까지 도보로 8분거리
-단지가 굉장히 넓음, 쾌적하고 시원시원한 느낌
-그 주변으로 상권이 있었지만 조금 한적하단 느낌이 들었음
-고가의 차량이 여러 대 있음
-근처에 아파트 단지가 모여있음
제주시 연동
2002년식, 366세대(총6동)
단지에서 학교까지 도보로 2분거리 (코가 닿을 거리)
-단지가 넓고 쾌적함
-고가의 승용차가 여러대
- 호수마다 주차공간이 지정되어있어 주차난이 없어보임
-근처에 초등학교와 상가가 있는만큼 보행자 중심의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
-학원이 많음
-
임장은 처음이었지만, 생각보다 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임장에 다녀와서 강의를 다시 들었는데
왜 자모님께서 단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면,
한 아파트에 꽂혀서 그곳만 고집하게 된다고 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사실 저 두 곳만이 아니라 정말 많은 곳을 둘러봤음에도 불구하고 눈에 안 들어오더라구요.
'아, 내 눈엔 저게 최곤데...? 이게 제일 좋은데?'
그래서 정말 많이 둘러보고 내가 안다는게 참 중요하다는 걸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늘, 가슴에 품고 있는 말이지만 조장님과 저희 조원님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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