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강의를 듣고,,, 반성하며 1주차에 작성했던 단지들을 모두 재리스트업했다.
재리스트업한 과정과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신축 단지 및 대단지
: 강남 1시간 내 접근이 불가능한 인천권은 '연식'을 우선으로 보라는 기준을 반영
2) 지하철역 인근 위치(출근 1시간 이내)
: 내집마련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요소 순서(교통>학군>환경>직장)를 반영
3) 예산
: 감당 가능한 예산 범위의 단지 최종 결정
위 단계를 거쳐 총 2가지 단지를 선별하였고, 단지 주변 분위기 파악을 위한 임장을 다녀왔다.
1) A단지
- 교통: 네이버 부동산으로 보고 예상했던 것 보다 역과 단지 간 거리가 멀었고
중간에 신호등이 2개나 있어 도보 이동시간이 더 걸렸다.
자차 이용 시에는 복잡하기로 유명한 곳이다.
- 단지 내부: 주차장이 모두 지하에 있고 단지 내 환경관리가 잘 되어 깔끔했으며 동간 거리도 넉넉한 편이었다.
외벽은 새로 칠해진 페인트로 신축과 다름없었으나, 일부 부식된 철조망들이 연식을 보여줬다.
단지 정문 차량 입출구가 4차선으로 매우 여유로워 보였다.
- 단지 주변: 아파트 단지가 몰려있는 지역으로 상권/생활편의시설이 많아 환경적 측면에서는 좋았다.
역과 더 가까운 바로 옆 단지에 초초신축이 들어와 해당 방향은 깔끔한 거리가 연출되어있지만
반대인 후문 방향의 거리는 여전히 개발 전 도로의 모습을 하고 있어
유해시설이 있을 것만 같은.. 분위기다.
은행, 병원, 식당, 카페, 중소마트, 시장 모두 있고 초, 중, 고도 도보 이동 가능 거리에 붙어있다.
1) B단지
- 교통: 예상했던 것 보다 더 가까워서 좋았으나,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 출구가 모두 계단인 점이 아쉬웠다.
부천, 서울까지 바로 갈 수 있는 도로가 있어 자차 이용 시 출/퇴근 시간이 더욱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 단지 내부: 아직 입주 전인 초초신축으로 단지 내부를 구경하진 못했으나 동간 거리가 넉넉해 보였다.
- 단지 주변: 가장 가까운 주변 상권으로는 은행, 카페, 부동산이 주를 이루었고 기타 운영하고 있는지 아닌지
모를 상가가 많아 쾌적한 분위기는 아니었다.
큰 도로로 조금만 나가면 가전제품서비스센터, 마트 등도 있으며 시장도 바로 근처에 있다.
바로 건너편도 신축단지가 공사 중으로 환경적 요소가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위기 임장 결과 무의식 중에 교통과 예산 부분을 가장 고려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댓글
졔링님 강의를 듣고 단지 리스트업을 다시 하고 임장까지 다녀오시다니!! 행동하는 사람에게 분명 결과가 나올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놀이터에서 대출관련 질문하셨는데, 지금은 막막한 것 같아도 은행 방문하고 직접 하나 하나 하다보면 분명 길이 보일거예요. 3주차 마지막 강의와 과제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