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강남 접근성이 나쁘지 않은 지역(3급지: 동작, 영등포)을 후보 단지로 다섯 개(a,b,c,d,e) 정하고,
해당 단지들을 네이버부동산으로 검색하고 임장하여 입지를 각각 분석한 결과,
동작(a, b)은 7호선, 영등포(c)는 2호선과 5호선, 영등포(d,e)는 7호선이 도보 5~10분 이내로, 모두 교통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또한, 각 아파트 단지 주변 학교의 학급당 학생수가 20명 이상이고, 비록 초품아는 아니지만 10분 내외 거리로 학군도 양호했습니다.
환경의 경우, 동작(a)은 언덕 경사가 완만한 편이고, 대단지로서 인근에 관공서, 마트 등 편의시설이 가깝게 있었고, 동작(b)은 비좁은 보도로 언덕 경사가 있고 단지 인근에 편의시설이 별로 없어 아쉬웠으나, 단지가 산 아래 위치해 조용하고 공기가 좋았습니다.
영등포(c)는 단지는 3개동으로 소규모이지만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였고, 인근에 코스트코, 마트 등 편의시설이 있었습니다.
영등포(d. e)는 뉴타운 지역으로 7호선 지하철 출구로 나오면 건너편과 분위기가 이질적이긴 했으나, 대단지에 비교적 연식이 오래되지 않아 후보단지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섯 개 단지들 모두 장단점이 있고, 비교평가할 후보단지 목록이 충분하지 않아, 아직은 하나를선택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시 한 번 발품의 중요성을 알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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