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임장 길을 나섰습니다.
대다수에 사람들이 선호하는 안양 평촌역 근처에 있는 아파트들 중에 '초원한양아파트,
초원부영아파트, 초원세경아파트, 초원대원아파트, 초원LG아파트' 단지들을 둘러봤습니다.
단지 곳곳에는 리모델링사업으로 건축 심의 중에 있는 곳도 있고, 재건축추진 준비 중, 리모델링안전진단 통과 된 곳도 있었습니다.
연식이 오래 되었음에도 주변 환경은 정리 정돈이 잘되어 있었습니다. 인근에 큰 공원도 있었고, 단지마다 작은 놀이터들이 있어서 아이들 키우기에 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었습니다. 추위로 오고 가는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대체로 조용한 것 같았습니다. 다섯 개 아파트 중에 예산에 부합되는 곳은 초원부영아파트입니다. 초원부영아파트는 1743세대 대단지로 오픈형 복도식이 아닌 창문이 있는 복도식 아파트였습니다. 단순히 복도식이면 그냥 복도식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창문이 있는 복도식인 걸 확인하고 손품이 아닌 발품으로 확인해야 됨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습니다.
다섯 개 아파트 모두 연식은 있지만 주변 환경, 편의 시설, 여러 단지들로 이루어져 있어 입지가 괜찮은 것 같다고 봤습니다.
첫 임장! 일정이 맞지 않아 혼자 단지들을 둘러 본 나 자신에게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갈까말까 여러 번 갈등하다 용기내서 어설프게나마 실행하고 온 나님아! 한걸음 또 나아갔네요. 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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