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안에서 입지 좋은 곳을 먼저 찾아 보고 적은 예산으로 가능한 매물 단지를 찾아 보았다.
학군이 좋고 인천 7호선 지하철역 근접성, 마트, 학원가를 충족하는 산곡동으로 정하고 방문 하루 전에 방문예약을 하고 부동산을 방문 하였다.
부동산 중개인의 아우라(?)에 살짝 긴장했지만, 봐둔 단지를 여쭈어 보면서 시세와 그 동네의 이슈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적은 금액으로 봤던 아파트는 재건축과 재개발 이슈가 있는 곳이었고, 아실에서 봤던 가격보다 조금 더 높게 책정되어 있었다. 중개인께서 추천해주시는 아파트 설명도 들어보고 첫 나홀로 부동산 방문 경험을 마무리 하였다. 중개인께서 하시는 말씀들 중에 못 알아먹는 용어 투성이었고 차마 물어보지는 못하고 대답만 하고 나왔지만 이 계기로 부동산에 대해 문외한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좀 더 많이 알아가야겠다는 의지가 생기게 되었다.
비록 소액으로 뭔가를 당장 해볼 수는 없지만 앞으로 언젠가는 나에게도 기회가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꼭 내집마련을 이루고 싶다. 다음에는 어느 지역을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니 첫 부동산 방문 경험은 꽤 성공한 기분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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