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마여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21조 필마여]

내집마련 기초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안녕하세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필마여 입니다.

내집마련기초반 3주차 과제 직접 부동산을 방문해서 매물 보기

2주차 과제를 하면서 인천의 부평 지역을 둘러보았고

그중에 단지 두곳을 비교해 보고 싶었습니다.

한곳은 신축 대단지이며 너나위님이 몇번 언급하셨던

청천동 e편한세상 부평그랑힐스이고 다른 한곳은 평소 관심이 있었던

삼산타운 6,7단지 아파트 였습니다.

먼저 부평 그랑힐스 부터 전화해 보았습니다.

이런 따끈따끈한 신축을 문의해본적은 없어서 네이버 부동산에 나와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통화했습니다.

다른데에서는 보지 못했던 계약금, 중도금, 프리미엄, 초기투자금 등에 관한 내용이

나와있어 그에관해 물어보고 전세시세, 전세가 잘 나가는지. 주변 다른 신축 단지에 대해서

물어보고 그와 비교하면 어떤지 등등 물어보았습니다.

매임 예약을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맞지않아 직접 보지는 못했습니다.

아직 잔금문제가 남아있어 키를 시공사에서 가지고 있는데

직원이 퇴근하면 물건을 볼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조금 아쉬운 전임이었지만 신축 매매에 대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고

일반적인 매매보다 생각해봐야할게 더 많다는 점을 알게되어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두번째는 삼산타운7단지를 보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네이버 부동산에 있는 매물에 관해 여쭤보니 부사님께서 자세히 설명해 주셨고

조금 대화를 이어가자 와서 매물을 직접 보면 어떻겠냐고 권유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시간 약속을 잡고 부사님께서 볼 수 있는 매물을 정리해서 문자로 보내 주셨습니다.

매물을 보기로한 토요일이 되어 시간이 맞는 조원분과 부동산을 찾아갔습니다.

약속시간보다 30분 먼저 부동산 앞에서 만나 조원분께 간단한 설명을 드리고

부동산으로 들어가니 부동산 사장님께서는 친절히 맞아주셨습니다.

매물 보기로한 시간이 조금 여유 있어서 부사님께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부사님께 메모지를 부탁드리고 '동배치도'와 '평면도'를 보면서

단지와 매물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동 별 장단점과 타입에 따라 구조가 두가지로 나뉜다는 점.

그리고 각 매물에 대한 내용. 전세 포함인지. 전세가는 어느정도로 형성되어 있는지.

수리는 되어있는지, 해야한다면 얼마나 해야하는지 등등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받아적기 힘들었어요. ㅠ.ㅜ)

시간이 되어 부사님과 하나씩 보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집은 가격이 저렴한 집. 저층. 확장이 안되어있음.

수리가 필요하지만 세입자가 살고 계셔서 매매 후 세입자분과 재계약 한다면

수리비는 들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동은 부사님이 추천해주시는 좋은 위치.

두번째 집은 이전 집보다 층이 높은 중간층으로 확장은 안되어있고

구조가 다른 타입이었습니다. 도면으로 보기에는

구조가 큰차이 없어 보였는데 막상 들어가서 보니 차이가 명확했습니다.

세번째 집은 전체 수리된 집이었습니다. 전화 통화할때 사장님께

수리된 집과 안된 집을 비교해보고 싶다고 하여 친절히 잡아주신 집이었습니다.

양쪽 방과 거실까지 확장되어있어 넓어보였고 도배, 장판, 화장실, 싱크대, 방문 등등

전부 수리되어있어 추가 수리비가 들지는 않지만 가격이 다른 물건에 비해 많이 비쌌습니다.

수리하면 이렇게 바뀌는구나 하면서 보다가 양쪽 베란다에 결로로 인한

곰팡이 얼룩이 보였습니다. 부사님께 얼룩에 대해 살짝 어필만 하고

그렇게 세가지의 매물을 다 보았습니다.

부동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봤던 매물들에 대해 부사님과 이야기 나누고

처음에 적었던 종이를 꺼내 다시한번 봤던 매물과

보지는 않았지만 매물로 나와있는 물건들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직접 부동산에 가보니 네이버 부동산에서 보던것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물 가격에 대해 크게 어필하지 않았음에도

부사님이 추천해주시는 물건이 얼마까지 네고가 가능한지도 알려주시는 등

직접 부딪히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매물 임장이 왜 필요한지 확실히 알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