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그릇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0조 부자그릇] (feat. 매물 정리 양식 업데이트본 첨부)

안녕하세요~

내집마련기초반 42기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부자될 그릇을 빚고 있는,

부자그릇입니다!

어느덧 내마반도 3주차가 되었네요!

종잣돈과 대출가능금액으로 예산 설정하고,

투자금액에 맞는 단지 선정하여 다녀오고,

드디어 부동산 방문 과제만이 남았습니다!

제가 다녀온 '동대문구' 부동산 방문 후기,

차례차례 남겨보겠습니다~!^^

1. 부동산 예약하기

2주차 과제

(부자그릇의 후보단지 입지 분석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0조 부자그릇] (weolbu.com))

에서 입지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부동산 방문을 위해

부동산 사장님과 미리 만날 약속을

하였습니다.

네이버부동산을 켜고~

관심 단지를 검색하여 눌러봅니다!

저는 2주차 과제에서 입지분석했던 단지를 중심으로

매물예약을 진행했는데요~^^

전화하기 전 제가 보려는 단지의 매물을

'낮은 가격순'으로 정렬하고

원하는 평형에서 저층, 탑층을 제외한

매물 순서대로 예약을 진행합니다.

원하는 매물을 클릭하면

위 캡쳐본과 같이

매물에 대한 설명이 옵니다.

매물의 구조와 상황 등을 읽어보며

매물에 대해 미리 숙지할 내용들을 메모해둡니다.

(샤샤튜터님께서 가이드에 주신 매물 정리 양식을 활용하여

네이버 부동산 보고 미리 적어둘 수 있는 내용들은 적어두기!)

미리 매물 구조, 동, 층, 향 등을 살펴보고

집주인이 살고 있는 집인지 세입자가 살고 있는 집인지

파악하면 집을 볼 때 도움이 많이 되니

꼭 중요한 내용들을 파악하고 전화하도록 해요~!

마지막으로 부동산 사장님께서

매물을 충분히 보유하고 계신지 파악하며

전화기를 들고 예약을 진행합니다.

(부동산 사장님께서 매물을 많이 확보하고 계실수록

적극적으로 일을 잘 해주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보통 저는 다음과 같이 멘트를 시작하고,

이런 질문들을 하곤 합니다.

혹시 부동산에 전화해서 뭘 물어봐야할지

모르겠는 분들은 참고하세용!!!

사장님~ 안녕하세요!

ㅇㅇ아파트 ㅇㅇ동 ㅇㅇ호 보고 연락드렸어요!

여기 집 수리 상태가 어때요?

제가 ㅇ월쯤 입주하려고 생각하는데 입주 가능할까요?

인터넷상에는 ㅇ억짜리 매물이 가장 저렴한 것 같은데

혹시 더 좋은 층이 가격 괜찮게 나온 게 있나요?

저는 입구에서 가까운 ㅇㅇ동 ㅇ억짜리 매물이 좋아보이는데

입구보다 먼 ㅁㅁ동 ㅁ억짜리 매물이 더 비싼 이유가 있나요?

방3화1에 복도식인데 화장실에 세탁실이 있는 구조인가요?

아이들 어린이집이나 학교는 가깝나요?

(사장님이 호의적이시고 단지에 대해 잘 아시는 것 같아

예약을 진행하고 싶다면)

사장님 감사해요!

저 이번주 토요일 ㅇ시에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예약 가능할까요?

(사장님께서 연락해보시고 가능하다고 하면)

네 감사합니다!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아참, 토요일에 보기로 한 매물들

문자로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예약을 잡고나면,

부동산 사장님께서 이런 식으로 문자를 보내주십니다.

이 내용들을 다시 한 번

엑셀 매물 정리 양식에 정리해두기!

2. 현장 방문하기

두근두근 부동산 방문일~!!!

역시나 인증샷부터 찍고 스타트!

이번 부동산 방문에도 저의 임장메이트

'성공루틴'님과 함께하였습니다^^

앗, 그런데 왜 끝날 땐 세 명이냐구요?!

마지막에 따로 임장하고 계시던 '아인파파파'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따로 또 같이, 우리는 원팀운영진!!!

예약은 10:30부터였지만

약속시간 전에 미리 부동산에 도착하여

부동산 사장님께 지역 이야기도 듣고

매물 상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들어보았습니다.

(예약 시간에 늦으면 스스로 긴장하게 되고

서두르느라 부동산 사장님의 말씀에도

귀기울이기 힘들어지니 미리미리 도착하는 걸로~!)

간단히 부동산에서 동네에 대한 설명

(교통 접근성, 학군, 단지 선호도, 동네 분위기 등)

을 들은 뒤 매물을 보러 이동합니다.

매물을 보러 가면서

부동산 사장님께

이것저것 여쭙게 되는데요~

저는 가급적이면

입지에 대한 파악은 미리 해놓고

(2주차 과제에서처럼 손품팔기+_+)

현장에 가서는 매물 그 자체에 집중하는 편입니다.

부동산 사장님께 질문을 할 때에도

"사장님, 여기서 학교 어디로 가요?

마트는 가깝나요?" 처럼

스스로 지도를 보고 판단할 수 있는 질문보다는

"사장님, 요즘 사람들이 집 많이 사러 오나요?

실제 매수까지 많이 이어져요?

제가 사려는 매물 입주는 언제 할 수 있어요?

어느 정도 수리해야 하고 얼마 정도 들까요?

집주인이 왜 파시는거에요? 급한 물건인가요?"

등 요즘 부동산 분위기나 매물에 관련된 질문을

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면

볼 집 앞에 도착하게 됩니다.

거주민 분께 인사를 드리고

침실, 주방, 화장실 등등

한 쪽을 기준으로 한 바퀴 쭉 돌아보며

공간을 살펴봅니다.

제가 주로 보는 것은

수리 상태나 확장 여부, 거실 조망 등입니다.

하자가 있다고 해서 너무 대놓고

부동산 사장님께 말씀드리기보다는

조심스럽게 언급드리는 게 좋아요.

집을 다 보고 나오기 전,

거주민 분께 조심스럽게

집 칭찬을 해드리면서

이사 여부나 이사하게 될 장소 등을

여쭙습니다.

"이렇게 멋진 집 두고 어디로 이사가세요~?"

하면서 거주민 분들이

주로 어디로 이사가는지 알아봅니다.

('아, 여기 분들은 아이들이 크면

학군지인 B 동네로 이사가길 희망하시는구나!

나도 여기 살다가 나중에 아이들이 크면

B 동네로 가고 싶어질수도 있겠다.'등을

생각해보는거죠~)

3. 부동산에 돌아와 매물 정리하기

부동산 사장님과 함께 매물을 보고

거주민 분과도 이야기를 나누고 나면

부동산으로 돌아와

지금까지 봤던 매물에 대해 정리합니다.

이런 식으로 부동산에서 사장님과 함께

본 매물들을 하나씩 떠올려가며

단지, 동호수, 가격, 향, 매물상황 등을

적어봅니다.

이렇게 하고 나서 사장님과 함께

오늘 본 매물 중 가장 좋은 물건이 무엇인지

1등을 뽑아보면 화룡점정!

이 때 주의할 점은

핸드폰을 꺼내 기록하며

공부하는 듯한 인상을 주면 안된다는 것!

진짜 가격과 조건이 맞으면

사겠다는 마음으로

부동산 사장님과 소통해야해요~

종이에 하나 하나 적으며

물건의 상태와 상황(거주자, 이사날짜 등)을

면밀하게 적어보고

내 상황에 가장 알맞은 매물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데 집중해보세요~!^^

4. 최종 정리는 매물 정리 양식에!

예약된 부동산들에 모두 다녀온 뒤에는

처음 예약할 때 적었던 체크리스트를 다시 꺼내

매물을 보며 알게된 수리 상태나 물건의 상황,

협의 가능 가격 등을 적어봅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사고 싶은

최종 1~3등을 뽑아

부동산 사장님께 다시 연락드리고

협상을 요청하면 끝!!!

혹시나 봤던 매물 중 사고 싶은 매물이 없다고 하더라도

부동산 사장님께 다시 연락드려

물건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는 것,

잊지 않도록 해요~!!!

(다른 동네도 좀 더 보고 결정하려 한다,

배우자가 반대해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등의 말씀을 드리며 사장님께 양해를 구해요.)

★ 뽀너스! 중간 중간 맛있는 식사와 담소는 덤~

아무리 집을 보러 왔다고 하더라도

'부동산도 식후경!' 아니겠습니까 ㅎㅎ

중간중간 동료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다보면 추운 날씨에 집 보는 고단함도

싹~~~ 날라가지요!

역시,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정말 맞는 말이네요!^^

우리 내마42기 동료 여러분들도

가이드대로 부사님과 거주민분들 마음 헤아리며

안전하고 즐겁게 부동산 임장 다녀오시기 바라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feat. 기존 가이드

(https://weolbu.com/community/182188)

에서 살~짝 업데이트한 매물 정리 양식 첨부하니

필요하신 분들 마음껏 활용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