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주차와 둘째주 과제를 통해
예산과 단지를 정한 다음
이제 부동산을 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매번 임장지에서
매임의 벽에 부딪혔던 저...ㅠㅠ
늘 매임을 할 땐
다른 때보다 더 두렵고 떨리는 것 같아요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안고
가장 먼저 한 것은
부동산 예약하기!!!
보려고 한 날 이틀 전에
네이버 부동산에 들어가서
미리 전화 예약을 잡았습니다!!
낮은가격 순으로 정렬한 다음,
저층 물건은 제외!
궁금해 하던 단지와 해당 단지와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도 여쭤보고,
매물 상태에 대한 간단한 확인 후
약속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끝에,
"0억~0억0천 정도 선에서 또 추천해줄 매물이 있으실까요?"
하니 사장님이 매물리스트를
보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팁: 사장님이 보내주신 리스트를 바탕으로
미리 과제 설명 시트에 있던
엑셀 파일을 정리해서 가니
훨씬 수월했습니다
사장님께서
단지 앞에서 만나자고 하셔서
부동산 사무실에서 따로 브리핑은 받지 못했습니다.
가기 전에 노트와 핸드폰 메모장에
동호수, 연식, 세대수, 가격 등을 메모해서 갔고
그때그때마다 집주인인지, 세입자인지 여쭤보고
만기 날짜를 여쭤보았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대로 집을 한바퀴 돈다는 느낌으로
차분하게 보려고 노력했고,
베란다에선 누수나 곰팡이가 없는지 확인하고
저녁 늦은 시간이라 어두웠지만
조망도 확인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끝에 나올 때는
"집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하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다녀온 뒤
기억 나는 것들을 총동원하여
매물 상황을 기재하였습니다.
정리를 한 뒤
표를 보며
각각의 장단점을 적어보고
저환수원리에 따라
가장 나은 선택을 하고자 했습니다.
이 동네 같은 경우는
교통과 학군 때문에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9호선 초역세권이나 세대수가 356으로 적은 것과
대단지, 초 중학교를 끼고 있어 선호도가 높으나
역과 거리가 먼 곳 중
어느곳을 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ㅜㅜ
고민 끝에,
나중에 팔 때를 생각해서
해당 지역 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3번을
1등으로 뽑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느낀 점은
지난달에 비해 전세가가 2-3천씩 올랐으며
매수세가 별로 없다고 들었는데
사장님께서는 요새 문의가 많다하셨고,
실제 전화도 불나게 받으시는걸 보며
싸다고 생각되는 물건에는
사람들이 관심이 많구나 하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매임의 벽을 넘은 나,
칭찬합니다~~~!
<- 보고와서 정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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