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주토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145조 주토]

  • 24.01.27


저는 아직 혼자 부동산 방문이 어려운 조원분들이 예약한 단지를 오전 / 오후 나눠서 보고왔습니다


단지1

라인효친2차의 경우 봉선동에서 선호도가 떨어지는 구축이다보니 물건 자체를 보러오는 사람이 거의 없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거주자가 모두 주인분이셨는데 손님이 물건을 보러온다는거 자체를 고마워하시는걸보며

확실히 시장 분위기 자체가 얼어붙어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매물 본 후

라인효친2차에서 본 세 매물 중 첫번째로 본 매물을 1등으로 뽑았는데요

매물1 매물2는 같은 동이었는데, 애매하게 수리된 매물2를 5천만원 넘게 비싸게 사는것보다

매물1을 사서 특올수리를 하는게 더 이득이라 판단했습니다

매물3은 로얄동로얄라인이었습니다 매물1보다 상태도 정말 좋았지만 분양받은 상태 그대로의 기본집이라 이 매물도 실거주를 위해선 특올수리가 필요해보였습니다

로얄동과 기본동 가격이 1-2천 정도 차이가 나는데 매물1과 매물3의 가격이 3천만원 넘게 차이가 나서 기본동인 매물1을 사는게 싸다 느꼈습니다

매물3이 2.0 밑까지 떨어진다면 매력적인 가격일거같은데 매물3의 집주인분께서 집을 정말 아끼시는게 보여 가격협상이 쉽지 않아보였습니다


주변 환경

라인효친2차 주변의 학군, 환경도 질문했는데요

학군의 경우, 학생수 313명, 학급당학생수 18명, 도보 16분이 소요되는 봉선초로 보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봉선초가 아닌 유안초로 보내기위해 지인집으로 전입신고를 하고, 주민들도 서명을 하는등 봉선초로 보내는걸 비선호한단걸 알 수 있었습니다

환경의 경우, 아파트 정문에 농협, 신협, 작은 마트가 있고 봉선동 이마트와도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해보였는데요

하지만 상권 중간중간에 노인보호센터, 의원, 보청기 등 노인분들을 위한 상권이 많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봉선동에서 가격적으로 접근할만한 구축들의 선호도를 따졌을 때

무등2차 > 무등1차 > 라인효친2차 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주변 입지를 봤을 때, 너나위님이 말하신 아이들 소리 나는 집과는 거리가 멀어 관심단지 등록을 보류했습니다



단지2

수완중흥2차의 경우, 08년식치고, 자재가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매물 본 후

매물4 매물5중 매물4를 1등으로 뽑았는데요

매물5가 물론 올리모델링 되어있고 로얄동이지만, 저층인데 기본집과 5천차이나는건 비싸다 판단했습니다

매물4는 방 2개를 합쳐서 방 1개로 만들었는데요 이를 협상포인트로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주변 환경

학군의 경우, 새별초가 코앞이라 아이를 둔 학부모가 선호할거라 판단했고요, 학생수도 1000명이 넘고 학급당학생수도 22명이라 학부모 수요가 있다 판단했습니다


환경의 경우, 다음과 같았습니다

하지만, 세대수가 300세대가 안되어 초등학교가 가깝지만 환금성 면에서 불안했습니다

세대수가 적다보니 단지 내부도 쾌적한 느낌은 없더라고요

따라서 이 단지도 관심단지 등록을 보류하게되었습니다 조금 더 둘러봐야될거같습니다



부동산 방문을 통해 선호도 떨어지는 구축과 세대수 적은 단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를 계속 반복한다면, 같은 가격임에도 더 좋은 조건을 가진 단지를 찾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강의에 나온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보며, 강의내용을 몸소 익힐 수 있던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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