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음입니다.
오늘 오후에는 부동산에 예약했던
관심단지 매물을 보고 왔습니다.
솔직한 저의 상황을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면..
부동산에 전화해서
매물에 대한 정보를 물어보고
예약하는 과정..
마음먹고 행동하기까지
3일 걸렸습니다.
부동산에 전화해서 여쭤보는게
왜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지만
어쨋든... 3일에 걸려서
예약했고, 물건 잘 보고왔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속시원)
반장님께 정신교육도 받고
전임, 매임을 정말 잘하는
동료에게 조언도 들었습니다.
천사같은 엔젤엔젤 반장님과
슈퍼맨 동료 숀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해준 모든 동료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사장님께서 친절하시고
투자자로 했어도 좋았을 것 같아서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연락드려야지 생각했어요! 😄
해당 단지 내에서
서향과 남향의 차이가
매매가에
어느 정도의 금액대만큼
벌어지는지를 알았습니다.
그에 따라
남향인 2개 매물이
서향 매물보다
상대적으로 더 싸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본 3개의 매물 모두
선호하는 로얄동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너무 비슷한 수리상태와
비슷한 층과 방향으로 두 개의 매물을
본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차이가 있었던
부분은 폴딩도어를 설치한 집이었습니다.
같은 가격, 비슷한 층에, 같은 방향이면
그냥 도어보다 폴딩도어가 된 집이
더 낫지 않을까요?
기본적으로 모두 매도자께서
입주하면서 수리를 다 하셨더라구요.
두 매물 모두 같은 업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슷하게 잘 되어있었어요.
그리고 아쉬운 점은
실거주용 매매 / 전세물건이 많지 않았고,
가격대가 아직은 많이 내려가지
않았기에 협상의 여지가 있었지만,
너나위님처럼 확 깎아보진 못했어요.
아무래도 지금 당장 실거주 매매를
할게 아닌 저는 투자자의 포지션으로
앞으로도 활동을 이어갈 것이기에
과제를 위한, 경험을 위해
가격을 많이 낮춰놓는 것 자체에
조금은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애초에 매도자분들께서는
똑똑하게도 이사일자를 정하지 않고,
매도가 되면 집을 구할 생각으로
느긋한 분들이었습니다.
급매가 아니었던 것이죠ㅠㅠ
그리고 심지어 집까지
특올수리되어있어...
(나 뭐해야돼...? 흑)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매물을 보기 전에는 여기도 괜찮을까..?
환경이 이정도면 마지노선이 될까..?
고민했었는데 관심단지로 등록해도
되겠다고 느꼈다는 점이에요!!
단지내에서 마주치는 거주민들이 대부분
젊은 어머니들, 어린 아기들, 초등생들까지
아이들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단지에서 가는 초등학교를 보면
낮은 수치는 아니었어요.
학급당 학생수 : 25명
총 학생수 : 707명
학년당 학급수 : 5개
+
같은 학교로 배정되는 지역이
현재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
이주까지 완료해서 철거 및
공사가 진행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해당 구역이 정비가 완료되면
더 많은 아이들이 학교를 올 것!!!
강의에서 배운대로 저는 아이들이
많은 곳은 수요가 계속될거라고 생각했어요!
그게 제 예산에 들어오는 이 단지였어요.
비록 협상을 해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고
앞으로도 전임과 매임에 각별히
신경써서 앞마당을 완벽하게!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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