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마반 기초반 수강중인 44기 금금지입니다.
어느덧 기초반 마지막 3주차입니다. 3주차 강의 역시도 너무 재밌어서 강의 듣는 내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마지막주차는 부동산 방문하고 생각과 느낀점을 남기는 시간입니다.
지난 월부 정규강의를 듣는 동안은 전임과 매임 그리고 부사님들에 대한 두려움, 고민들이 많았었는데요.
전화를 하기전 부동산에 가기전에 전화할까?이따가 할까? 뭐라고 할까?
무슨 말을 해야할까? 부동산 갔는데 사장님들이 나를 초보라고 알아보진 않을까? 등등
수많은 생각들도 실행하기 어려운 날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해야만 하는 환경이 주어지다보니 그런 고민들이 있기는 있었는지 생각도 안 날만큼
서슴없이 부동산에 들어가거나 매물 예약을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현재 저는 아버지집 매도를 진행하고 있는중이고 매도 후 옮길 거처를 위해 예산안에 단지들을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단지들이 있어서 희망적이고 매임을 다니는 게 재밌더라구요.
네이버에 내가 관심을 두고 있는 단지를 네이버부동산을 통해 검색하고
그 중 전화를 친절하게 받으시거나 사진상으로 인상이 좋은 부동산 사장님들 위주로 예약을 했었습니다.
모든 부사님들이 다 친절하시고 좋았으나, 관상이즈 사이언스라는 너나위님 말이 너무나 공감이 갔습니다.
일을 꼼꼼하게 하는 부사님, 내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적극적으로 물건을 더 많이 잡아 주는 사장님
젊은 사람이 모은 돈은 있냐고 물어보는 사장님, 내가 주인한테 말해서 한번 깍아달라고 말해볼게요 도울일 있으면 도와줄게요라고 말해주는 사장님 등등 여러 부동산을 방문하면서 이분들도 나와같이 본인의 일을 열심히 하고
내가 생각한 우리를 잡아?먹을 부동산 사장님들도 아니고 내가 진심으로 대하면 이분들도 기꺼이 도와주시고
좋은 분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이집은 조금 비싸게 내놓은 것 같다고 말씀 해주시기도 하시고 어설픈 저의 모습에 "아까 그 부분 하자 있는거 제대로 봤어요?"라고 얘기 해주시기도 하시고 ,,, 참으로 고맙습니다.
여러 단지들을 보면서 겉에서 단지만 둘러보는것보다 실제 사는 사람들의 모습과 아파트 내부를 봐야 알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정말 집안살림이 너무 많아 꼼꼼하게 보기 힘든 집, 애기를 키우고 있어서 환기를 잘 시키지 않아 곰팡이가 많은집, 집주인이 살아서 신축만큼 엄청나게 관리가 잘 되어 있던 집. 누구나 살고 싶어할 신축 등등
여러집을 봤네요^^
방문하고 나서 월요일에 꼭 먼저 연락 드려주세요. 거래 안한다고 해도 부동산 사장님들은 친절하게 대해주십니다.
그래야 다음에 정말로 제가 거래 할때 또 만날 수도 있으니까요.
내마반 듣길 너무 잘한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 배운대로 다음엔 더 많은 부동산 방문하고 매물보도록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얼른 매도하고 이사날 갈을 기다려봅니다!
댓글
금금지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