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 42기 131조 째째쓰]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후기

안녕하세요.

기본에 충실한 투자자 째째쓰입니다!

너나위님의 3주차 강의를 듣고,

'매물임장! 바로 이렇게 하는거구나!!'라며

무릎을 탁 치고 !!!

바로 매물 예약을 했습니다ㅎㅎ

매물 예약부터 매물임장&정리까지!!

3주차 과제를 정리해봅니다!!

step1. 매물 예약

(대략적인 매물 예약 내용ㅎㅎ)

나: 안녕하세요. 네이버 부동산 XXX동 중층 물건 보고 연락드렸어요. 이거 X.X억 맞나요?

부사님: (시큰둥) 네, 맞아요...

나: 그럼 혹시 이번주 토요일에 집 보러 갈 수 있을까요?

부사님: (시큰둥) 근데 투자하려고 하는거에요?

나: 투자요? 아... 제가 실거주하려고 집 알아보는 중이에요...

부사님: (급 적극적으로) 그래요? 아 그렇구나!! 이 집 괜찮아요~ 언제까지 이사해야 돼요?

제가 매물 예약한 지역은 요즘 투자자에 대해 부사님들께서 피로도가 높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자 전화라고 생각하신 부동산 사장님께서는 실거주라고 말씀드리자 급 적극적으로 다가와주셨습니다.

(제가 거주하는 지역을 투자로 생각하지 않고, 나중에 갈아타기 정도로 생각하기에 거짓말 한 건 아니에요ㅠㅋㅋㅋ)

추가적으로, 나중에 부동산 방문해서 알게 된 사실인데 투자자에게도 굉장히 친절하신 부사님이셨고,

실제 다른 투자자와 합석해서 함께 매물을 보러 다니기도 했습니다ㅎㅎ

또한 부동산 방문 하루 전에 매물 예약 확인 및 물건 정리까지 잘 부탁해서 미리 확인했습니다!

느낀점)

실거주든 투자자든 중요한 건 전화를 통해 거래 가능한 사람임을 보여줘야한다.(찔러보는 느낌 금지)

부동산 방문 전 날에 부사님&나... 서로를 위해서 한번 더 연락드려서 예약 확정을 해야한다.

step2. 매물 임장

이번 강의를 듣고, 매물 임장을 할 때 매물의 상태만 볼게 아니라

매도자(또는 세입자)의 상황에도 집중해봐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강의에서 배운대로

매물 상태를 꼼꼼히 보는 것은 물론이고,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

이 집의 좋은 점, 불편한 점, 이사가시는 상황 등 실례가 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소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잘한 점)

매물의 하자 여부를 꼼꼼히 봤고, 부사님 통해서 확인했다.

거주하시는 분을 통해 집의 하자나 이사 사유를 여쭤봤다.

거주하시는 분에게 감사함을 잘 표현했다.

부족한 점)

매물 하자를 다 기억하지 못했다. 다음에는 허락을 받고 사진을 찍거나, 기록을 해야겠다.

창문을 열어서 외부 소음을 확인 못한 집이 있었다.

step3. 부사님과 매물 정리

사무실로 돌아와서

부사님과 매물 상태와 매도 사유 등을

꼼꼼히 정리해봤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제가 놓친 부분들이나

기억하지 못한 부분들을 반성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부사님의 원픽과 저의 원픽을 이야기 나누면서

어느 정도 선까지 가격 절충이 될지도 이야기해봤습니다.

(물론 부사님께 실례가 안되는 선까지만 질문!)

마지막으로 예의있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월요일까지 매수 결정을 해서 연락드리겠다고 말씀드린 후

사무실을 나왔습니다!

step4. 매물 정리

매물 정리표에 매물을 정리해봅니다ㅎㅎ

매물을 정리하면서도 내가 놓친 부분과

나의 원픽인 매물이 어떤 것이 될지

한번 더 고민해봅니다ㅎㅎ

B단지 원픽과 C단지 원픽을 정하고(A단지는 내 상황에 안 맞아서 패스)

B단지 원픽 vs C단지 원픽을 통해

우선 순위를 결정해봤습니다.

과제를 마무리 하며!

부동산 현장을 방문 하는 방법과

부동산 실전 경험에 대한 경험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물임장의 횟수를 늘리고,

전화임장 루틴을 꾸준히 하고,

실전투자 경험담을 필사하며

부동산 현장 경험에 익숙해져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