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뉴 로맨틱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성투할 66조 뉴 로맨틱]

  • 24.01.28

쌀쌀한 1월25일 목요일 오후 조원분 한분과 함께

강동구의 A단지,B단지,C단지를 매물임장을 하였습니다. 하루전날 미리 전화드려 부동산이랑 스케줄을 잡았고

가능하면 부동산 한곳에서 여러 매물을 보자는 전략으로 만약에 여러곳 잡았다가 매물이 겹치거나

강의에서 처럼 제 전화번호로 소문이 날까봐 조심스러워서 두단지를 보여달라고 하고 갔습니다.


한곳은 인테리어가 기본이 아니고 올수리 매물이었습니다. 사장님께 매도자의 사정을 여쭤 보았고

3형제가 상속을 받아서 형제중 한분이 인테리어하고 들어와서 살려다가 뭐가 꼬여서 공사만 해놓고

못들어오고 급매로 내놓았다고 합니다.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임대용 인테리어는 아니라서 사실인듯했고

시세에 인테리어공사비(누구나 당연하겠지만) 붙여서 내놓았습니다.매매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인테리어비는 당연히 깍을수 있어보였고 진짜 어디까지 깍이는지 해보고 싶었으나 매매의지가 없었기에

적당히 상황만 체크하고 나왔습니다.


두번째 간곳은 바로 옆단지인데 기본인테리어에 세입자가 살고 있었고 거기도 급한 사정이 있었는데

전세는 이미 만기가 되었고 세입자가 이사 나가고 싶어서 깍아 달라고 하면 세입자가 압박을

넣을수 있는 신기한 상황이었습니다.단지만 보러 갔을때 보다는 환한시간대 가서 그런지

단지가 또 달라보였습니다.


세번째는 사장님 사무실에서 커피한잔하면서 이거저거 질문하다가 신축단지 인데 비슷한가격에

나와있는 전용면적은 적지만 확장형이라 오히려 나을수도 있다면서 추천해준 매물이었습니다.

주변에 초중고가 앞이고 지하철역도 5분거리라 강점이 있었지만

방2화1에 2층매물이고 해당단지가 300세대이하라 적합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느낀점-확실히 단지만 둘러보는것과 매물내부를 보는건 또 다른 느낌이었고 부동산사장님께

거래시 가격깍을수 있는지 여부를 알수있는 정보를 얻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느껴졌습니다.

아무리 분석하고 주변 입지,단지 상태를 확인하더라도 집안에 조망,채광,컨디션을 보지 않고

매매를 결정할수 없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잘한점-매도자의 상황을 부동산 사장님께 지속적으로 체크한 것,

부동산 사무실에 따라가서 추가적인 정보를 얻은점,

그로인해 사장님이 추가적으로 추천한 단지까지 매물을 본점.

자신없어하는 조원분과 함께 매임한점


아쉬운점-한단지 더 보려다가 망설이고 안본것.

다른 부동산도 연락해서 가격이 더 싼 매물이 있는지 체크해보지 않은것


희망적인 점-다음번 매물 보러 갈때는 아쉬운점을 더 보완하고

하락장이 가기전에는 더 적극적으로 가격을 깍아볼수있을거 같은 느낌.




댓글


바킨돌
24. 01. 28. 23:54

강동구 매임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매임을 몇달째 미루고 있는데 매임하지 못한 지역은 시간내서 꼭 다녀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