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동산 가기전 마음가짐
갈아타기를 목표로 하고 있었기에 과제를 핑계 삼아 부동산에 방문하여 적극 알아보기로 굳게 맘 먹음
2.미리 예약하기
내성적인 성격이고 낯을 가리는 편이라 직장에서 시간을 내기도 쉽지 않아 미루기가 일주일!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아" 되뇌이며 심호흡을 하고 미리 찾아둔 매물의 중개사무소로 전화
너나위님의 말씀대로 딱딱한 소장님 일줄 알았는데 다행히 다정다감한 분. 안심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방문하기로 함 ( 두 아파트 모두 시간을 정함)
-a 부동산에서는 중개소 명함과 위치를 또 보여줄 타입별로 미리 문자를 주심.
-b 부동산에서는 아무 말도 없어 검색하여 찾아감.
3.현장 방문하기(내부 사진은 못 찍음)
-a부동산 방문: 아-미리 가서 라포를 형성하려고 했는데 a 부동산은 길을 잘못들어 10분 지각. 미리 문자 드렸더니 천천히 오라고 친절히 답장 줌. 안심~~~ (느낌상 좋은 사람?)
센스있는 소장님이 시간을 30분 정도 여유있게 방문 예약을 해 놓은 상태. 강의에서 들은 대로 모르는 척 여러 질문을 통해 알게 된 사항도 있었음. (사실 지역은 몇번 임장을 통해 알고 있었음)
알고 있는 것과 다르게도 알려주기도 했지만 친철하여 감사 인사를 하고 나옴.
-젊은 축에 속하는 소장님이라 문자를 이용하여 급매이니 생각해 보고 결정달라고 연락옴.
오늘 임장한 동들을 호수를 뺀 동만 기록하여 전송해 주심.
-b부동산 방문:(역시 사진 못찍음) -나이가 있으심.
미리 가서 이 지역을 모른다고 했더니 "브리핑 해줘" 하시며 진짜 긴 막대를 들고 지도를 가르키며 알려주심.
지도가 옛날 것이라 현재 아파트 이름과 달라 혼돈되었으나 여러가지 설명을 길게 잘 해주어 도움이 많이됨
4.현장 방문하기
-두 곳 모두 타입별로 3곳을 보여주어 강의 중심으로 집을 봄. (여러 개 보면 동 호수 기억이 진짜 않남. 알리바바네 집같음)
대체로 깨끗하기도 했지만 공실로 있는 것에는 곰팡이가 있거나 베란다 앞에 분리수거나 놀이터도 확인.
향에 따라 일조권도 느껴봄.
5.매물 임장 정리하기
6.느낀점
지난 주 분석을 통해 현장 임장을 진행해 보았더니 처음에는 부동산 방문이 어렵고 부담되었지만 막상 부딪치니 나쁘지 않았고 강의를 기준으로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 있어 용이했다.
집은 꼭 여러 곳. 같은 평형도 타입별로 다양하게 돌아봐야 함을 다시 느낌.
자꾸 결정을 요구하는 소장님들의 성화에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여러곳을 신중하게 비교해보고 싶다는 의견에 전화가 아닌 문자만 주셔서 마음이 그나마 나았음.
나이든 소장님은 자신의 친한 집만 보여주셔서 절대 깎아주지 않음.
-가고 싶은 곳에 매물이 많지 않으면 가격을 많이 내릴 수 없음을 느낌.(강의를 듣기는 쉽지만 현장에서는 어려웠음. 공실만 조금 타협가능하고 나머지는 네고 없음. )
-정말 가고 싶은 곳이 생기면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매물이 적어 네고는 불가능하게 느껴졌음.
-차 후에 더 다른 곳도 둘러보며 가격을 지켜보도록 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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