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마기 42기 42조
숮대밭 입니다 🐰
처음 매물임장을 보러
가게되었는데요 (후덜덜)
생생하게 느낀 그대로
남겨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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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강남 출퇴근
하고있는 직장인으로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은 것이
1순위 였구요
제 예산에 그나마
맞는 매물 가격대인
3억-4억대로 찾았습니다.
(사실 아직 어렵지만)
1) 매매값 3-4억대
2) 강남 접근성이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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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최종적으로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단지의 부동산 사장님한테
연락했습니다.
단지에 위치한
모든 공인중개사 사장님들의
정보를 네이버를 통해 보았고
사장님 사진이 있는 곳들 중에서
너나위님 말씀하신 것처럼
관상이 가장 좋아보이는
분한테 먼저 연락을 했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일찍 연락을 드렸던 바람에
차에서 연락을 받으셨는데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기도 하셨고
제가 질문이 좀 길어지니
젠틀하게 나중에 다시
전화바란다고 하셔서
'아, 여기다!'
싶어 다른 곳에 따로
전화를 하지는 않았고
기다렸다가
다시 연락을 드렸습니다.
저는 당장에 살 집을
구하려던 것은 아니었기에
주변에 있는 모든 곳에
다 연락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진짜 집을
살 생각이 있다?
하면 무조건 다 알아보기!!!
체크 포인트
✅ 관상 좋아보이는 사장님 연락해보기
✅ 친절하게 응대해주신 사장님한테 예약!
강의에서 들은대로
20-30분 정도 빨리가서
부사님과 먼저 토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사님이 당장 살 집을
구하시는 거냐고 물어보셔서
그냥 솔직하게
당장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미 눈치채셨던
느낌이었습니다ㅎㅎ)
그렇지만 지금 기회만 된다면
사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매수자 입장에서는
사야 할 시기가 온 건 맞다
고 하셨어요!
그렇게
10평대 1곳
20평대 1곳
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아참 가기전에
매물 리스트 잊지않고
적어갔어요!!
체크 포인트
✅ 약속시간보다 30분 일찍가기
✅ 매물 보러가는 곳 브리핑 요청하기
✅ 기억하기 쉽게 매물 리스트 적기
매물 보러가면서도
안내해주시는 분과
얘기하면서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어요!
사람들이 여기 말고도
다른 B단지, C단지 갔다가
여기 A단지가 가장 역근처라
결국 다시 돌아와 여길 사더라~
여긴 급매가 사실상 없다,
수요가 많아 금방 팔리고
4억 아래로는 잘 안떨어지더라~
여기가 교통이 나쁘지 않다보니
처음엔 10평대에서
20평대로 갈아타더라~
특히 역 바로 앞이라
투자로 전세 내놓는 사람도
꽤 있다~
등등 여러가지를
물어보다보니
단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1) 평생 살 집은 아니고
갈아타기에 적합한 곳이구나!
2) 큰 폭낙은 없지만 수요가 많은 곳이라
투자하기에 적합할 수 있겠구나!
-
드디어 처음 보러가게 된
10평대 매물!
갔더니 올 샷시 수리 되어있었고
집도 깨끗한 편이었습니다.
다만 걸렸던 부분은
베란다 쪽 천장이
페인트가 벗겨져 있었는데
수성페인트로 해서 그런거라
누수 문제는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세입자분이
올 때도 그러했다 해서
살짝 의문이 들었습니다.
근데 당장 살 것은 아니라서
그냥 그렇군요 하고 넘어갔습니다.
이런 부분이 협상 가능한 부분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여기서 질문이 생겼습니다.
1) 만약 누수가 있는 집이라면
협상을 얼마나 볼 수 있는가?
2) 누수 있는 집을 더 싸게 산다해도
매수해도 괜찮은가?
(혹시 아시는 분이 있다면
답변 부탁드립니다..ㅎㅎ)
-
그렇게 저의
첫 매물 임장이 끝나고
주변 환경들도 돌아보며
마쳤습니다.
지금 당장은 집을 못사지만
분위기 임장을 꾸준히 하면서
데이터를 쌓아나가야 겠다
(매물 임장은 정말 살 생각이
있을 때 하는게 맞다고 판단하였어요)
또한
향후 5년안에
내가 집을 사고 싶다면
(부모님 도움 없이)
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걸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
결론적으로는
강의가 끝난 이후부터도
부동산 공부는 손 놓고 있으면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부모님은
공부하고 이런건 알겠는데
어차피 지금 집도 못사는게
대출 이런거 알아보고
가서 보면 뭐하냐
하셔서 마음이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꼭 꾸준히 공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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