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1. 지역 선정하기
살고 싶은곳으로 안양시 동안구 평촌 학원가 지역을 선정하였습니다.
자녀가 곧 중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사전에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자 고민하면서 이곳으로 선정하게 되었고, 그 중 가까운 단지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Step2. 직접 임장 다녀오기
직접 발로 다녀왔습니다. 아파트주변을 다니며 많은 학원가를 봤지만, 전국에서도 탑 레벨에 있는 평촌 학원가는 역시 많이 달랐습니다. 100 미터정도의 즐비한 큰 도로를 양쪽에 두고 8~90%가 학원으로만 가득차 있었고, 분위기 역시 차분하지만 분주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Step3. 현장에서 뭘 봐야하죠?
1)강남까지의 거리 : 50분
제법 강남까지 1시간 이내에 할 수 있었습니다. 평촌역까지 도보15분 or 버스 10분 이내 갈 수 있는 위치이며 기존에 거주하고 있던 곳보다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30분가량 좋아짐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2)거주하는 사람들은?
여기는 학군을 목적으로 들어오신분이 대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차에서 내려서 바로 학원으로 뛰어들어가는 학생들, 학원비를 내러 학원으로 들어가는 부모님들을 포함하여 전체적인 분위기가 학구열이 가득찬 느낌을 받았습니다.
Step4.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으로 남기자
평촌은 대표적인 1기 신도시중 하나로 대부분의 아파트가 91~94년도에 지어진 구축의 아파트로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30년이상 상권이 구성되다보니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업종들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병원, 먹거리촌, 특히 학원가 등 실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상가 내 있어서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기억에 남는 것은 도로와 상가간의 거리, 즉 사람이 걸어다닐 수 있는 보행공간이 굉장히 넓었다는 인식을 받았습니다. 인도가 좁아서 사람이 많은 경우 불편할 수 있지만, 이곳은 약 30미터 정도 보도가 형성되어 있어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아파트는 역시 구축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내에는 지하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는 단지가 거의 없었고, 1층을 주차장을 쓰고 있어서 아이아이 걸어다닐 때 주의하여 걸어야 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낮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이중주차가 많이 되어있는 것을 보니, 평일 저녁에는 정말 많은 주차난이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데이터로만 보아도 0.4대 정도였으니 짐작이 갈 만 했습니다.
이러한 장,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평촌 학원가였지만, 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곳이였습니다. 학원가가 잘 형성되어 있는 만큼 큰 상권임에도 불구하고 유흥시설도 없었으며, 전반적으로 아파트, 상가 모두 잘 정돈되어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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