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뽀개기 입니다.
이번에 부동산에 방문하여 사장님과 얘기도 하고 집 근처의 매물도 보고 왔습니다.
사실, 주말에 시간이 안되서 평일날 가야겠다 하고 부동산에 전화했는데
운 좋게도 전화 당일날 부동산에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예산이 부족하여 실거주 보다는 투자에 초첨을 두면서 부동산에 방문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부사님)께도 투자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 드렸고, 친절하게 단지 설명과 매물 설명도 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평일날 급하게 간거라 너나위님의 3강 강의도 1편 밖에 못 본 상태로 질문 리스트를 네이버를 보고 준비해갔습니다ㅠㅠㅠ
부사님께 20평대로 보고 있다고 말씀드렸고 4집중에 2집만 연락이 되어 같은 동, 다른 층의 2집을 보고 왔습니다.
1번집은 아이가 있는 가족분들이 사는 집, 2번집은 저보다 나이 쪼금 있으신 남자분 혼자 사는 집이었습니다.
1번집은 아이랑 같이 사는 집이라 짐이 많아서 그런지 집안이 좁아 보였고, 여기저기 짐을 헤치며 둘러보지를 못했습니다.(사실 너나위님 처럼 짐을 뚫고 봤어야 했습니다ㅠㅠㅠㅠ)
왜 이사를 가시려고 하는지 감이 왔고 이 집을 매수한다면 수리할게 많겠다고 느껴졌습니다.
2번집은 상대적으로 짐이 많이 없어 굉장히 정돈된 느낌이었고 깔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1번집과 같은 집이지만 여기저기 둘러 볼 수도 있었고 수리도 크게 할 필요 없이 보였습니다. 여자친구랑 같이 보면서 2번집이 괜찮다고 느꼈졌습니다.
두집을 보면서 매매가는 1000만 정도 밖에 안났고, 이사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나가고 싶어하신다는걸 알았습니다. 다만 가격이 전고점대비 20% 정도 빠졌지만 높다고 느껴졌고, 더 가격을 낮추고 싶지 않으셔서 우선 부동산을 나왔고 다른 매물이 나오면 연락을 달라고 했습니다.
부동산 방문 후 뒤늦게 3강을 보면서 실제 경험이랑 강의를 비교하며 들으니 더 와닿아서 좋았습니다. 너나의님의 말씀처럼 미처 실행하지 못함 점도 있지만 충분히 실제상황에 써먹으면 좋은 꿀팁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단지도 더 보면서 좋은 기회를 찾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3강을 마무리하면 내마기도 마무리 되지만, 내마기 수업을 들으면서 내집마련에 대한 막연한 생각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은 단지를 고르고 부동산 방문에 매물 보는법까지 서툴고 어색하지만 무엇인가 하나씩 해낼때마다 즐거움을 성취감을 느낍니다. 비록 내마기는 끝나가지만 저의 내집마련은 이제 시작이고 좋은 결과를 얻도록 즐겁게 열심히 해나가겠습니다.
모두 바쁜 일정속에서 내마기 42기를 수강하신 동기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특히 저희 '우린부동산과 42이 좋은 79조' 좋은 분들을 만나서 좀 더 으쌰으쌰하며 끝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서로 공유하며 좋은 결과 있었으면 희망합니다~ 모두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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