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방문하기...
남편과 함께 부동산에 갔다.
내편으로 함께...ㅋㅋ
편안한 인상으로
경험이 풍부할 것처럼 보이는 분이 앉아 계셨다.
친정엄마 같은 느낌...
일단 느낌이 좋다!!^^
전세로 들어와야 할지
매매를 해야 할지
아직 결정이 안 됐다는 이야기로 시작했다.
전세 시세와 매매 시세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집과
안 되어 있는 집의
가격의 차이를 시작으로
이 단지의 장점
배정 학교와 학업 성취율
지역의 호재까지
일일이 물어보지 않아도
술술 이야기 해주셨다.
본격적으로 집을 보러 가면서도
주차장과 단지에 대해 꼼꼼히 설명해 주시고
학교랑 가깝게 나 있는 쪽 문과
지하철 쪽에 가까운 쪽 문 등
살면서 알아갈 수 있는
자세한 정보들을 이야기 해 주셨다.
넒은 단지여서
연세가 조금 있으신 부동산 사장님께서
힘들어 하시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까지 들었다.
계약을 하게 된다면
꼭 사장님께 찾아 와야겠다.
열정과 진심을 느끼게 해주신 사장님께 감사하다.
고점 대비 하락 폭이 크지 않아
가격이 맞지 않음에도
커뮤니티 시설의 장점이 크다는 매력에
경험 삼아 보자는 마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방문 이후 더 마음이 커진 것 같다.
싸게 사야 한다는 배움이 있기에
현실과 이상을 구분해서
객관적인 생각하고
나에게 맞는 매물을 찾는
노력을 계속 해나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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