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부동산을 2지역 2군데를 방문했습니다~
가고싶은 지역 부동산 방문
일단 방문 3시간 정도 전에 전화 예약을 했습니다~
"사장님 저 00평 매매로 00억 이하로 구매하고 싶은데요! 혹시 가능할까요?"
"돈이 없어서 00 이하여야 가능할것 같아요..ㅜㅜ"
일단 오라고 하셨고 늦지않게 10분 전에 도착했습니다.
단지 관련 여러가지를 질문했습니다.
어디에서 장을 보는지?
학교 아이들은 어떤지? 학교는 어떤길로 가는지 상세하게 질문했습니다
단지 연령대는 어떤지?
학원은 어디로 다니는지?
유치원은 어디로 다니는지?
등등...
당장 매수할 생각이 없었지만 아이도 있었고 실제로 궁금한것들이 많이 있어서 질문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함께 집을 보러 가서는 살 사람처럼 아주 꼼꼼하게 보았습니다.
커튼도 열어보고~ 다용도실 구석구석 문도 다 열어보았습니다.
처음에 24평을 보고 너무 좁아서 실제로 충격적인 방크기에.. 리액션이 절로 나왔고
34평 보고싶다고 말씀드린 후 급하게 공실인 34평을 보았습니다.
여기가 마음에 드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하며 고민해보고 연락드린다고 말씀드리고 간단하게 주변 환경 질문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집 근처 부동산 방문
지금 사는 집을 매수할때 갔던 부동산을 방문했습니다.
가끔 가서 시장 상황이나 동네 분위기 얘기하며 커피 한잔씩 했기에
부담 없이 갔습니다~
실제로 지금 사는 집을 세를 주고 세를 갈까 고민하고 있었기에..
부동산 사장님과 함께 가고 싶은 단지 2집을 방문했습니다.
두 타입을 보며 비교해보고 ,,
한 집은 공실이고 한 집은 가족들이 있어서
공실 보는것이 집보기가 훨씬 편했습니다.
시세는 어느정도고
제가 이정도로 제안하면 협상의 가능성이 있는지 여쭤보기도 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과 한팀이라는 마음으로
사장님도 한번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부동산을 몇번 방문하며 느낀건..
진심으로(약간 과정되게)나의 상황을 불쌍하게 보여.. 동정표를 받는것
그리고 사장님께 아는척 하지 않고 설명해주시는것들에 공감 잘하는것
이런 것들이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너나위님의 연기가 들어간 강의 덕에
사람 관계까지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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