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방문 관악구 봉천동 XX공인중개사사무소!
총 확인한매물 6개인가?7개인가?
암튼 관악드림타운, 두산위브, 관악푸르지오 3개 단지
처음 가보는 낯선동네
내 예산으로 투자가 가능해보이는 지역으로 강남 접근성을 고려하여
관악구로 걍 찍어봄!! 그냥 밑도끝도없이 찍은곳 ㅎㅎㅎ
강의에서 배운대로 네이버 부동산에서 중개인 검색으로
매물 갯수많고 인상 좋아보이시는 분으로 결정하여 긴장하며 전화하기!!
처음 전화건곳이 안받음 괜히 긴장함 ;;
그 다음번 인상좋아보이시는 여성분으로 고름
안녕하세요~ 네이버부동산보고 연락드렸는데요~~
"입주가 언제세요?" 라는 질문에 "아?? 4월쯤이요~" 라고 대충 얼버무림
20평대 그리고 가능하면 30평대도 좀 보고싶다고 하고
토요일에 방문하기로 약속
잠시 후 요구하지 않았지만 매물리스트를 쫘악~~보내주심 총 7개
너나위님이 약속시간에 제발 늦지말라고 했는데 봉천터널인가 어디 터널안에서 오른쪽으로 빠졌어야 하는데
못빠지고 더 가는바람에 사당역까지 더 멀리가서 돌아오느라 길이 막혀서 늦어버렸다ㅠㅠ
두번이나 전화드려서 길을 잘못들어서 자꾸 도착시간이 늘어난다고ㅠㅠ
진짜 반성 반성 해야되는부분...
담부턴 훨씬!!!!!미리 나서야겠다 반성합니다!
암튼 천천히 조심히 오라고 너무 친절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했음
늦어서 그런지 바로 모닝에 올라타고 관악드림타운으로 출발~!
강의듣고 팁도 들었는데 정말 아무생각이 안났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혼자 부동산에가서 매물을 보는경험 ㅎㅎ
그리고 내집을 보러간다는 느낌이아니라 아직은 어색한 투자할 물건을 보러가는상황이라
와닿는 느낌이 좀 달랐던거같다
적응기가 필요하기도 하고 마음가짐도 변해야겠다!!
구축 아파트에 살아본적이 없어서 일단 처음 매물은 음...이게 뭘까?싶었는데
하나 하나 볼수록 비교대상이 생겨서 음 이게 더 낫다~ 오~ 이것도 좋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쫓아다니며 메모해가며 보긴봤는데 사실 4개 넘어가면서부터
푸르지오갔다가 두산갔다가 하니 헷갈리고 멘붕이..ㅋㅋㅋ
조원들이 보고싶었던 순간!!!ㅠㅠ
빈집도 있었고 사람이 있는집도 있어서 조심스럽게 보고 나왔다
여기는 장판이랑 도배를 해야한다 여기는 결로를 손봐야한다
여기는 화장실까지 다 해야한다 이런저런 메모
다 보고 부동산 컴백해서 사장님의 브리핑도 듣고 브리핑 이거 진짜 감사하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 내가 모르는 동네라
다 보고 나와서는 차에 앉아서 하나하나 정리를 해보았다
하나는 7.9억인데 급매라 7.7억까지 시도해보겠다는 말에 혹했으나 예산대비 1억정도 더 하는
지역도 보라는 강의인지 유툽인지 보고나서 사당역쪽도 한번 봐야겠다는 마음도 생겼다
처음해보는 경험이었지만 부동산 사장님이 친절하셨고, 크게 부담을 주시진 않았으며
투자목적인지 단번에 파악하신듯 하여 오히려 쓸데없는 거짓말, 시나리오 안꾸며도 되서 편했다.
용기가 생겼고 더 열심히 알아보고 임장도 다니고 매물도 보러 다녀야겠다는 긍정적인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너무나 희망적인 말이 지금은 깎으면 깎이는 너무나 좋은 시기!!
셋다 관심단지로 저장도 했고 일단 더 상급지로도 눈을 돌려봐야겠음~!
다음엔 혼자가 아닌 누군가 같이 보러가면 더 좋겠다 ㅠㅠㅠ
그리고 아쉬운점은 간김에 주변도 걸어서 둘러보고 하려했는데
오후 일정이 좀 빠듯해서 바로 이동을 해버렸다 이건 내잘못이니까 ㅠㅠ
맘먹고 전철을 타고한번 가서 주변을 둘러봐야겠음!!
그리고 월요일 부동산에서 팔로우업 전화가왔는데
두근두근 했지만 받아서 주말에는 광명쪽도 생각하고있어서
한번 보러갈거고 사장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만약 결정하게되면
꼭 연락드리겠다는 말과함께 끊었다
얼른 조모임때 다른조원들의 후기도 들어보고 싶다
이상 첫 부동산 방문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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