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랄지안입니다.
월부 생활 1년이 넘었는데 이제야 부동산을 처음으로 방문해봅니다.
너무 늦었지만 나름 매물임장 스타트를 끊었다는 생각에 스스로 잘했다고 위로해봅니다.^^;
토요일 오전.
내일(일요일)밖엔 시간이 안되는데 아직 부동산에 전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빨리 전화를 해야 하는데 토요일 오전이라 망설여집니다...조금이따 해야지.
점심때가 되자 이번엔 점심시간에 전화를 하면 안될 것 같아 조금 더 기다려봅니다.
토요일 오후 2시.
이제 정말로 지금 전화를 안하면 내일 매물을 볼 수 없단 생각에 긴장된 마음으로 부동산에 전화를 겁니다.
혹시 내일 매물을 볼 수 있는지 묻자, 오후 1시에 다른 한 팀이 보기로 되어있으니 같이 보자고 하시네요.
전화 할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한번에 매물 약속이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첫 전화에 친절한 부사님이 받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휴~
일요일.
너나위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약속 시간보다 미리 가서 기다립니다.
기다리는 동안 부사님께서 간단히 단지 설명을 해주시네요. 일찍 가니 요런 장점이 있네요.
잠시 후에 약속했던 분이 오셔서 매물을 보러 출발합니다.
매물을 볼때는 너나위님 말씀대로 구석구석 매의 눈으로 보려고 했는데, 부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장소를 이동하다보니 나중에 놓친 부분이 생각났습니다. 집 밖에 나와서야 부엌쪽을 제대로 보지 못한게 생각났는데 기억을 더듬어보니 남자 집주인이 식탁에 앉아있어서 부엌 쪽 상태를 제대로 못 본것이 생각났습니다.
처음이라 부동산 한곳만 약속을 잡았고, 매물도 두 개 본게 전부인데 부동산을 나오니 피곤함이 밀려옵니다.
강의때 들었던 체크리스트 항목은 왜 생각이 안 났을까요?ㅜ.ㅜ
어쨌거나 과제 완성!
*잘한점-미루지않고 약속 잡고 실천한 것
*아쉬운점-부사님의 동선을 따라 수동적으로 집을 본 것. 내 나름의 체크포인트를 정해서 볼 것.
댓글
랄지안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