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스테픈커리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운영진 스테픈커리🏀]

24.01.29

안녕하세요

스테픈커리입니다.


이번 내마반 3주차 과제는 부동산 방문하기입니다.

평소에 투자로 매물을 보는것을 그다지 어려워하진 않지만,


최근 와이프와 실거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있고

앞으로 기반을 어디에 두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의 관점에서

현실적으로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투자와는 다르게,

단순히 입지만으로 평가할 수 없고

저희 부부의 출퇴근 반경, 주요 지역 이동에 대한 것들을 반영해서 고려해야 했기에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최고의 가치까지는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최근, 살아가는 것 자체에 대한 생각도 많고

마음도 싱숭생숭했는데, 내마반 과제를 하면서

삶의 목적을 더 뚜렷하게 하는 기분도 들었네요.


그렇다면, 어떻게 부동산을 방문했을지 적어내려가 보겠습니다.


1) 부동산 선정하기

해당 단지는, 전에 앞마당으로 만들어 두면서 이미 방문한 적이 있었고, 매수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굉장히 좋은 분위기 속에서 매물과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브리핑이 좋았던 부동산이었습니다.


또한, 주변 단지의 매물을 가장 많이 지니고 있는 단지였기에 재방문 의사를 밝혔습니다.

흔쾌히 환영해주시면서


"그 때 사지 그랬어~~" 하는 핀잔도 살짝 들었었네요 (호가기준 약 1억 상승)


2) 부동산 방문하기

오전에 개인적인 시험 일정이 있어, 열심히 시험을 치르고(준비 좀 할걸....너무 막봤네요)

아내와 맛있는 식사를 한 뒤 이동하였습니다. 부부가 함께 방문하니, 기특해하시며 매물을 보여주시는데,

요청한 매물 뿐 아니라 약 1.5억 가량 절대가가 높은 30평대 매물까지 함께 보여주셨습니다.


어느 매물이든 분위기를 보아하니, 거래가 안되는 분위기여서

x천만원 가량씩은 네고가 가능한 상황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과 상의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지는 않았었습니다.


사무실로 돌아와 함께 확인했던 매물들을 포스트잇에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3) 매물 정리 및 느낀 점

저는 소액투자로 자산을 형성하여 향후 가치성장투자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 상황이 아니었다면 충분히 매수하기에는 좋은 금액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해당 금액으로 서울권에 투자시

4군 권역이 꿈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적의 매수라는 결정을 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생활반경 안에서는 매력적인 상황이었음에는 분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로 적극성을 띄고 매물을 보니

더더욱 관심을 가져주었습니다.


사장님과의 소통 또한, 공부한다는 마음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간의 일이고, 목적에 부합하게

예의를 갖춰서 행동하면 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향후 전세가율이 좀 더 오르고

절대가 구간이 매력적인 상황에서는

실제로 이 부동산에서 다시 투자를 검토하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시장을 꾸준히 지켜보면서

정말 좋은 자산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유의미한 과제를 끝낸것만 같아 뿌듯하네요

내집마련기초반 수강생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


스테픈커리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