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짱입니다.

내집마련기초반 마지막 과제로

부동산 방문을 하였습니다.

이번 과제는 처음 부동산에 방문하시는

79조 조원이신 뽀로로님과 함께 했습니다.

둘이 함께하기 위해서

각자의 관심단지보다는

현재 살고 있는 지역

근처의 아파트를 보기로 했습니다.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해서

함께 방문을 진행 했는데요

뽀로로님이 부동산 예약도 해주셔서

오히려 저는 편하게 뽀로로 열차에 탑승해서

쉽게 매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뽀로로님!!

그럼 부동산 방문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미리 예약하기

예약을 뽀로로님이 진행 해주셔서

현황 파악을 위해

미리 카페에서 뽀로로님과 만났습니다.

실거주 하기 위한 집으로 예약을 했는지,

입주일은 언제로 말씀드렸는지

원하는 가격대는 어떻게 되는지

부동산에 가서는 어떤 것을 물어볼 것인지

여러가지 사항을 공유하고 부동산을 방문했습니다.

현장 방문하기

부동산에 방문한 날이 일요일이었습니다.

사장님이 쉬시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저희때문에 출근하셨지만

피곤하실텐데도

친절하게 맞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집을 보러가기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간단하게 단지와 우리가 볼 매물에 대해서

설명해주시고 지도에 표시까지 해주셨습니다.

집 보러 함께가기

우리는 총 5개의 매물을 봤는데요

4개의 단지가 하나의 단지처럼 모여있는

엄청 큰 대단지여서 5개의 매물만으로도

2시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34평와 40평의 매물을 봤는데

34평의 경우 타입이 다양해서

타입별로 보여주셨고,

40평은 단일 평수지만

매물 중에서 가장 싸고 수리도

잘 되어 있는 집을 보여주셨습니다.

너나위님께서는

부동산 사장님에게 휘둘리지 말고

벽에 손을 짚고 빠진 곳 없이 보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도

부동산 사장님이 하나하나 짚어가며

보여주시고 설명해주셔서

꼼꼼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이

계속 강조하신 것 중에 하나가

해당 단지는 입주 할 때

자재를 좋은 것을 써서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고

그 때문에 미분양까지 났었다고 하시며,

자재는 정말 좋은 것을 쓴 것이라고 강조 하셨습니다.

매물을 확인하면서

아파트 단지가 특이한 면도 분명 있는 단지지만

부동산 사장님 말씀대로

자재는 원목도 많이 썼고

입주 할 당시에는 보기 어려웠던

전동 커텐도 달려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분양가가 비쌀만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다녀와서 정리하기

부동산에서 나오기 전에

부동산 사장님께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매물을 여쭤봤고,

그 매물은 40평에 올수리 매물이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매물의 특징을 잊기 전에

정리를 했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의 매물을

다시 한번 고민하며 보게 됐습니다.

부동산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매물은

정말 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좋은 아파트였지만

가격대가 높고 무엇보다 너나위님께서 알려주신

가격하락률 25%에 현저하게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싸지 않다고 판단 됐습니다.

그리고 같은 가격이면

서울에 입성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로 이 단지를 매수할 생각으로 갔다고 하더라도

가격이 싸지 않기 때문에 보류 했을 것 같았습니다.

느낀점

부동산에 가서 매물뿐만 아니라

요즘 매매는 잘 되는지,

초등학교가 먼데

아이들이 어떻게 통학하는지,

인근에 기피시설이 있는데

살기에 나쁘지 않은지 등등

그 아파트에 살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사항들을

부동산 사장님에게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겉에서 보기에는 하나의 단지지만

매물 하나하나 보면 상태도 천자만별이고

같은 층이어도 동별로 다르고

같은 동이어도 층별로 다르기 때문에

결정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만큼 단지내에서도

가격적인 왜곡이 발생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상으로 3주차 과제

부동산 방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