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정 상 선호한다는 주말 방문을 예약할 수 없어서 월요일 오전으로 매물 확인 연락을 함.
- 결과적으로는 괜찮은 시간대였음. 평일 오전이라 볼 수 있는 매물은 상대적으로 적었으나, 찾아오는 손님이 적어서 중개인과 질의 응답 시간을 여유있게 가질 수 있었음.
-> 가장 보았으면 하는 매물이었으나 해당 매물은 전세를 끼고 구매해야 하는 곳이었음. 미리 확인할 수 있다면 매물 공고에서 실거주 가능한지, 투자 물건인지 살펴보아야 시간을 낭비하지 않음.
-> 네이버 매물 공고 연계 부동산 프로필을 보고 연락드렸으나, 예상한 중개인이 아닌 다른 중개인이 연락을 받음. 시간 여유가 있다면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하여 나와 적합할 것 같은 중개인을 찾아보는 반복 시도가 필요함.
- 출발 시간이 살짝 늦었고, 주차 후 이동 거리 등으로 계획했던 도착 시간보다 부동산에 20분 늦게 도착함.
- 차를 마실까 하다가 매물을 둘러본 후 다시 돌아와서 정리하기로 함.
->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점에서 좋은 인상을 주었던 것 같음.
-> 평일 오전에 매물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가볍게 대화의 물꼬를 트려 시도함.
- 집을 보러 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현재 집주인이 사는지, 임차인이 거주하는 지 문의함.
- 한 바퀴 둘러본다는 생각으로 매물 상태를 보면서, 천장 누수 등 하자를 꼼꼼히 체크하려 노력함. 천장 누수를 계속해서 바라보자 매도자가 먼저 누수의 원인 및 수리 관련 내용을 이야기함.
- 임대인이 자리를 비운 매물의 경우, 중개인과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었음.
- 중개인이 먼저 매수 의사가 있을 경우 가격을 조금 낮추어 볼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함.
-> 이사 일정, 잔금 일정 등은 매도자에게 직접 물어보지 않고, 중개인에게 먼저 문의한 것이 껄끄럽지 않게 대화가 이어지도록 한 것 같음.
- 2건의 매물을 보고 다시 부동산으로 돌아와 중개인과 함께 둘러본 매물에 대하여 정리함.
- 함께 지도로 살펴보면서 주변 상황(주로 이용하는 마트 등 상권, 배정되는 학교, 교통, 재개발 호재 등)을 파악할 수 있었음.
-> 여유있게 중개인과 문답 시간을 가지며, 확인한 매물 외에 다른 평수의 매물, 로열동과의 차이 등을 체크함.
-> 대화를 통해서 중개인이 더욱 팔고 싶어하는 물건이 무엇인지 느껴졌고, 그 영향으로 해당 물건이 더 좋아보이기도 함.
- 부동산 방문 시 체크해야할 내용을 미리 살펴보고, 시뮬레이션을 해본 것이 실전 매물 확인에 큰 도움이 됨.
- 매물 별 조망의 경우에는 사진을 찍어도 되었을 텐데 빠뜨린 점이 아쉽지만, 당일 본 매물이 적어서 기억할 수 있었음. 부동산을 나와 혼자 후보 단지들을 둘러보며, 내가 실제 여기서 산다는 가정을 하면서 체크해본 것이 유익함.
- 현재는 가격 협상을 유리하게 해볼 수도 있는 시장으로 느껴짐. 다만 기준을 세워 후보 매물들 비교 정리 필요함.
- 계속해서 관심 단지를 둘러보며 내 예산에 적합한 가장 좋은 매물을 매수할 타이밍을 잡아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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