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거주중인 지역에 핫하게 분양했던 아파트 피가격이 궁금해 지역 부동산 카페를 찾았는데 어디든 방문 상담이라고 적혀 있어 궁금하던 시점에 겸사겸사 부동산을 방문 함
Q:몇달 차이로 크고 작은 분양이 4개나 되는데 다른곳은 피가격이 부동산 카페에 올라와 있는데 왜 여기만 시세가 없지요?
A: 우선 다른 지역에 비해 인프라가 많고 주변도 깨끗하고 조합원이 없는 빈땅에 짓는거라 입주까지 문안하게 입주할것 같아요. 지금 까지는 부른게 값이예요. 그리고 실거주자들이 많은가봐요. 이거 뒤로 분양된 곳들이 위치는 더 들어가는데 분양가가 더 비싸서 .. 구조도 별로고 세대수도 여기보다 적고 그래요.
Q: 이지역에 학교가 없는데 아파트가 많이 들어오네요? 학교 부지는 있다고 들었는데...
A: 학교 부지는 있지만 교육청에서 승인을 안해주는 상태입니다. 학교부지가 언덕이라 공사비도 많이들어가고
애들도 안낳는 분위기에 3~4천 세대가 있다고 이제는 막 짓기는 힘들것 같다고 해요.
지금은 학교로 등교해주는 에듀버스가 있는데 등교는 학부모들이 많이들 시켜주고 있어요. 하교는 학원차가 도니까 큰걱정은 안될거예요.
Q: 이동네 시세가 안떨어진거 같아요?
A: 요즘 사람들이 돈 더 보태서 새아파트 살려고 하지... 지하주차장도 바로 연결되고 단지 공원이랑 시립 도서관도 바로 걸어가고 여기는 가격이 아직 안빠졌어요.
Q: 사장님이 보시기에는 A단지와 B단지 C단지 비교해서 어디가 더 좋은 아파트 인것 같으세요?
A: 애들이 아직 어리면 혼자 학교 가기는 힘들지 엄마 아빠가 충분히 등교 시킬 수 있다 하면 A단지도 괜찮아요.
B는 교통은 좋다지만 주변이 아직 정비가 안되서 몇년 기다려야 할거에요.
아니면 C단지는 조금 가격이 높아도 애들이 고학년 되면 걸어다닐 수 있으닉 거기도 좋고, 학원가 근처는 인프라는 좋으데 연식이 너무 오래되서 지금 사도 안오를거예요.. 그런곳은 전세로 살다 나와요.
부동산 사장님이랑 현재 지역시세와 다른 지역은 다 빠지고 있는데 왜 여기는 안떨어지는 지에 대해 얘기를 많이 나누고 왔다. 지금 당장 매매 할거 아니면 몇달 기다렸다 분양할 아파트에 청약을 넣는게 나을거라면 청약 예정 단지와 공공기관이주등 다양한 정보를 듣고 오게 되었다.
지방소도시의 분양은 그지역에 어머어머한 이슈이나 요즘 같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
반면 입지가 좋다고 하면 피를 주고서라도 사려고 줄서는 분들이 있다는것에 놀라기도 했다는...
이래저래 둘러 보고 전세도 많이 오른 상태고 --
우선 서울을 더 파보자!!!!
댓글
무지개 마음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