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도 부동산에 전화하는것도.. 방문하는것도... 아직은 어렵습니다.
아직 종잣돈이 부족한데..라는 맘이 있다보니
그래도 원하는 만큼의 종잣돈 모아서 당연히 투자할꺼니까! 하고 마인드셋 하면되는데 왜 그게 안되는지..
스스로도 답답합니다ㅠ
먼저 부동산 여러곳에 전화하는건 나에게 맞는 부동산을 골라야하는건데
몇번없는 경험이지만 여태까지는 운이 좋아서 그런지 첫번째 전화 걸었던 부동산사장님이 잘 말씀해주시고 느낌도 좋아 덥석 매물임장을 잡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가격이 다른것에 비해 싸게나온것같아
"저층이라 나왔는데 혹시 몇층인가요?"
라는 질문에
"2층이에요~"
"아...그렇구나..."
"몇층보시는데요?"
"최소한 4층이상 보고 싶어서요~"
"아~투자하시려는구나~"
라고 하시면서 이것저것 여쭤보려해도
단답형에 별로 말씀을 안하시려는것같아 배운것처럼 물고늘어지지 않고 알겠습니다~ 하고 종료했습니다.
투자자가 너무 많아 안반기시나?
약간 주눅 든 상태에서
그래도 한번 더 해보자. 하고 그 다음 싸 보이는 곳에 전화를 했습니다.
동일하게 여쭤봤는데
아 투자하시려구요~ 여기는 00평대도 많이 나가고 실거주자들은 저층도 많이 하세요.
왜냐면 여긴 연령대가~~~~
줄줄히 말씀해주시는 모습에 어찌나 반갑고 감사하던지요.
원하는 평수가 아니라 매물임장 약속은 잡지못하고 종료됐지만, 원했던 평수 아니고 아래 평수도 거래가 많네?
하면서 궁금했던 부분도 일부 해소 될 수 있었습니다.
매물볼때 일단 이분한테 꼭 해야지!라는 결과 하나를 남기며ㅎ
강의때 알려주신내용에 1/1000000000 밖에 활용을 못해본것같아 아쉽니다.
그래도 한 발자국씩 꼭 나아가겠습니다.
1억짜리 강의 빨리 써먹고 싶습니다.
BM
다른 후보단지들도 전화해보고 매임잡기
댓글
나도님 저도 부동산에 전화하는 것도, 방문하는 것도 아직 너무 어려워요ㅜㅜ 나도님께서는 전임을 성공하셨군요! 상세하게 줄줄 말을해주시는 부사님까지 만나시구! 저도 한번 용기를 내서 전임 도전해봐야겠어요>,,< 강의에서 밥을 떠먹여줘도 먹지 못했던 1인 접니다... 저도 여러 단지 후보를 보고 전임, 매임 성공해보겠습니댜앙! 나도님 홧팅♥ 우리 친해지면 앞마당 만들러 함께 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