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예산으로 하기에는 지역이 너무 멀어져서 내가 잘 아는 지역으로 정하는 게 좋겠다 싶어서
집근처에 있는 아파트 단지로 선정함.
독립해서 산다고 가정했을 때 13-17평대 아파트를 선택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네이버 부동산에서 강의에서 배운대로 인상이 가장 좋아보이는 부동산으로 선택하여 전화 상담받음. 사실 부동산에 방문을 해본적이 없어서 전화하기까지 너무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친절해서 바로 약속을 잡기로 함.
걱정과 달리 부동산 사장님은 친절하게 급매로 좋게 나온 곳이 많다면서 빨리 와서 보고 가라고 하셔서 바로 토요일 오후로 약속을 잡기로 함 (문자로 단지, 가격, 정보적어서 보내주심).
방문하였을 때 7개의 목록을 적어서 주셨는데 너무 많으면 기억을 다 못할 것 같기도 해서 목록 중 5곳만 가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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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곳 모두 정남향, 복도식이였고 2곳은 올수리 1곳은 수리 2곳은 수리가 아예 되지 않은 곳 이였다.
평수대도 각 각 다르긴 했지만 강의에서 들은대로 누수나 결로 확인, 배란다 앞 조망과 소음이 어떤지 단지들의 장단점을 여쭤보았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부동산 방문하는게 생각보다 어렵지 않구나 생각이 들었다.
집들을 보면서 종잣돈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컸지만....
부동산 방문에 대한 거부감은 정말 없어진 것 같다.
나중에 정말 내 집 마련을 하게 되었을 때 이번 경험 (강의+방문)이 너무나도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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