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다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124조 주이다]

20살때부터 십수년간 자취생활을 하면서 부동산에 방문한 적은 더러 있으나,

실제로 내집마련을 한다는 생각으로 부동산에 연락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부동산에 예약 전화를 하는 것부터 괜히 긴장이 되고 걱정이 되었는데, 부동산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대해주신 덕에 한층 긴장은 누그러졌던 것 같습니다.

해당 아파트를 보러 가는 길에서부터 너나위님과 자모님이 말씀해주신 주요 체크리스트를 생각하면서 이동하게 되더라구요,

확실히 이전과는 다른 시각으로 좀 더 세밀하게 아파트를 분석하면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이 생겼다는 것만으로 굉장히 즐겁게 느껴졌습니다.

세대를 방문했을 때 세입자 분들이 계시다보니 이곳저곳 둘러보는 게 민폐가 되지 않을까 조바심이 나서 좀 더 세세하게 살펴보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여러 곳을 방문하고 살펴보면서 이런 부분들은 차차 개선이 되리라 확신이 생기고 어느정도 자신감을 얻게 된 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작의 발걸음을 떼게 해주신 너나위님께 감사한 마음이 생깁니다.

지금의 마음을 잊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서 제 예산에 맞는 좋은 아파트를 만나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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