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과제 기간 안에 부동산을 방문할 수 없는 상황이라
부모님과 부동산 가서 매물을 봤던 경험을 떠올리면서 아쉬웠던 점과 적용할 점들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부동산 방문에서 잊지 말아야 할 핵심은
물건을 사는 입장으로 요구할 것들을 정확하게 예의를 갖춰 이야기 할 것,
간절함을 나타내지만 사장님과 비지니스 관계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과거에 사장님과 매물 볼 때 집주인이 실거주하는 매물을 보는 상황이었는데 개를 키우는 정신없는 집이었고,
집에 짐이 너무 많아서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신대로 세부적으로 둘러보기가 힘든 상황이어서
전반적인 큰 흐름만 보고 나왔던게 아쉬었다.
그렇게만 살펴보는게 예의인줄 알았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까
내가 살 소중한 집인데 당연히 꼼꼼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작은 방에 아버지가 누워계신다고 안보여줘서 안보고 나왔는데
막상 이사해보니까 직접 눈으로 확인 안한걸 얼마나 후회가 되었는지.... ㅠㅡㅜ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신대로 요구할 것들은 정중히 요구하면서 꼼꼼히 살펴야겠다!
그리고 매물을 볼 때 집안만 본다고 생각했는데 단지내 매물의 위치, 편의 시설 위치와 매물 사이의 거리,
단지 분위기, 단지 내 상가와 분위기 등 좀 더 꼼꼼하게 살피고
반드시 임장은 필수라는 것을 더욱 실감하게 되었다.
다리가 다 나으면 임장하면서 관심 단지를 다시 리스트업 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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