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강의를 4-5개 가량 여러개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전임(매임)이라는 벽을
깨부순 적이 없었다.
분위기 임장이나, 간단한 단지 임장 정도까지는 했지만,
**구에 대한 전체 임보와 전임(매임)은 나에게 언제나 숙제로 남겨져 있는 것이었었다.
아직은 나에게 벽이 있는 전체구에 대한 임보는 차차 실준반을 5월에 들으면서 준비해보아야겠다.
나는 겁이 많고, 변명이 많은 스타일이라서 사실 나자신에게 구차한 변명을 만들면서
전임(매임)을 하려고 하지 않았었다.
이번에 드디어, 조원들의 용기에 힘입어 이전부터 항상 네이버부동산에
알람을 해두었던 마포구에 **단지 부동산을 찾아 전화해보았다.
너나위님 강의대로 부동산 있는대로 전부 열어보고.. 관상?을 보았다.
괜히 순하게 보이는 것같은(? 아주 주관적으로) **부동산에 떨리는 마음에 전화를 걸었다.
남자 사장님으로 되어있었으나, 여자 사장님이 전화를 받았지만 당황한 기색을 숨기며
월부에서 알려준대로 '**동 *층 네이버 매물 보고 연락드렸습니다.'로
말문을 열었다.
다행히, 천사같은 부동산 사장님의 부드러운 말투와 꼭 만나보고싶다고 긍정적으로
받아주시는 사장님의 분위기로, 다른 팀이 있다며, 빨리 오늘 봐야한다고 하시어
당장 1시간뒤로 약속을 잡고 부릉부릉 달려갔다.
처음 매임을 하는 거라, 정신도 없고, 뭘 봤는지, 제대로 봤는지 잘 모르겠지만..
우당탕탕~ 끝난 나의 첫 매임 ㅎㅎ
막상 해보니,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걱정만 할게 아니고, 그냥 'just' 생각없이 몸을 환경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들어야하는 것 같다.
막상 집을 들어가서 보니, 너무 좋아서.. 너무 내 집 하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이 들었으나,
아쉽게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대로 25~30%까지 빠지지는 않아 기준에 맞지 않으므로,
나를 붙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전세 만기가 조금 더 남았으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 다른 곳도 여러번 분임, 단임, 매임 해보면서 2-3달 더 비교평가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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