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급한 집안일을 끝내놓고 3주차 강의를 들으며 부동산 예약을 잡았어요.
낯을 가리는 성격으로 부사님과의 통화가 많이 떨리지만 투자할 물건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부동산을 방문하였습니다.
부동산 사장님들은 예상보다 친절하셨고
매물을 한 단지당 2개에서 4개까지 컨디션이 다른 것을 보여주셨어요.
구축들은 대부분 수리들이 되어있었고 누수도 잘 살펴보았지만 크게 없었어요.
한 아파트 뒷베란다에 천장에 물이 번진 부분이 있어 부사님께도 확인 부탁드렸구요.
부동산에서 로얄동, 로얄층들과 교통, 마트, 학군 등을 설명 듣고 집을 보러갔는데 막상 집주인분들이 왜 이사하는지 물어보지 못하고 집만 보고 나와서 네고할 여지를 못 만든 것이 아쉬운 점입니다.
그리고 부사님들이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집을 보러오고 있고 매매도 되고 있어서 분위기가 그렇게 나빠보이지 않았어요.
하지만 매도자에게 네고가 가능하다고 얘기하는 걸로 봐서는 확실히 매수자 우위 시장인 건 맞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매도자분들의 상황 파악하는데 더 집중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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