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북아현두산 방문기]
전화 임장
-강의 수강 후 1개를 여쭤보면 10개를 대답해주는 부동산을 두 번째 전화만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
-따로 문자로 평일에 볼 수 있는 매물을 정리해서 보내주실 정도로 친절했습니다.
부동산 도착
-강의에서 말씀하신 대로 30분 전 도착했습니다. 직장 퇴근하고 대중교통+도보로 30분이내로 도착하다니,, 입지는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이 때 너무 좋아서 바로 이사오고 싶었습니다.
-부사님과 너나위님 말씀하신 큰 지도도 한 번 보고, 아이스 브레이킹했습니다...ㅎㅎ (적절한 리액션으로 라포형성)
매물 보러가는 길
-북아현두산은 살짝 언덕에 있어서 중개사님의 열정넘치는 설명과 숨의 헐떡임까지 함께 느끼며 올라갔습니다..ㅋㅋㅋㅋ.. 다만 입주자들의 아이디어로 전동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가 설치되어 조금 더 편하게 도보생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눈오면 좀 무서울 것 같기도합니다...ㅎㅎㅎ
-옆에 힐스테이트, 이편한세상, 푸르지오와 같이 북성초에 배정되는 학군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린이집도 단지 내 2개가 있고, 유치원도 있어 학군이 탐났습니다~!
매물
-복도식, 제가 본 곳은 탑층이었고 맨 끝집인데, 매도자 분들 사정 파악하느라 잔금은 언제쯤...? 이라고 여쭈어 봤더니 다 상관없다고 하셨습니다. 아마 급할 것 없어서 호가도 좀 높게 내놓으신 것 같습니다. 70대는 되신 것 같았는데 사모님은 안팔고 싶은데, 사장님이 팔자고 하셔서 매물을 내놓았다고 하십니다. 가격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싶으신(?) 것 같았고, 학군 좋은 것 굉장히 어필 많이 하셨습니다..ㅎㅎㅎ (조합원이신 것 같았습니다)(7억 중반)
-다만 탑층 + 끝집이고, 리모델링이 하나도 안되어있어서 실거주 목적이면 좀 더 가격 네고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베란다 천장부분이나 벽지등이 살짝 애매했습니다.... 이것이 누수인지..? (놓치지 않고 조심스레 중개사 분께 확인요청했습니다)
-단지 한 바 퀴 둘러봤는데 104~106동이 남동향이라 로열동이었습니다.
-매물 잘 봤음을 인사드리고 다시 부동산으로 왔습니다
부동산에서
-너나위님 말씀해주신 대로 매물 정리 부탁드렸고, 메모 열심히 했습니다.(향, 층, 동)
-이곳저곳 더 보고 연락드린다고 했고, 잘 설명해주신 것 감사드리고 나왔습니다.
부동산을 나와서
-직접 역까지 가봤습니다.
-역에서 아래 플랫폼까지 에스컬레이터 잘되어있고, 바로 도달했습니다. 교통이 너무 좋습니다. 직장까지 지하철로만 10분이내 걸려서 너무 탐났습니다.
-역까지 혹시몰라서 걸어서,,, 왔는데 이 날 만보 넘게 걸었습니다...ㅎㅎ
-역까지 걸어서 10-15분이내고 마을버스 잘되어있는데 그냥 걸어왔습니다. 겨울에 눈많이 올 땐 걸으면 좀 위험하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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