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마아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69조 미리마아]

안녕하세요~

소망하는 모든것이 이뤄져 은하수처럼 펼쳐질

미리마아 입니다!🤗


내집마련 기초반 3강

실전 과제로 `부동산 방문하기'로

제 종잣돈 내 리스트업 했던 곳 중

1순위는 아니었지만,

예전부터 넘 가보고 싶었던 곳을 토요일에

방문하였습니다!( 실례합니다아~~ㅎㅎ)


사실 전날까지 맘에 들진 않지만 배운대로 하자면

1순위였던 A와 범위 내에는 들어오지만

2년밖에 안된 신축이라 전고점 파악이 힘들었던

B물건 중 계속 되는 내적 갈등으로

전날 예약하지 못하고

당일 오전에 정하고 다행히 부동산 예약이 되어

오후에 보러가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아쉬운점:

부동산 약속 시간은 지켰으나 당일 예약이 아니라

미리 정했으면 오후에 부동산 예약을 잡았더라도

오전에 일찍 가서 간 김에 분임도 할 수 있었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끝나고 대형 편의시설 까지는 돌아봤지만

시간이 늦어지면 어두워져서 볼 수 있는 게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혹시 미리 예약을 못했더라도

가고 싶은 동이라도 일찍 정해서 가서 부동산에 전화를 돌려도 돌리는게 나을 듯 하다



3시에 예약을 했지만 이미 집을 보고 온 팀이

두팀이나 되어 부동산 안이 총 세팀으로

꽉찼습니다.

위치나 환경, 신축이라 매매든 전세든

하실 생각이 있으신 1팀이 있었고, 우리와 같이 물건을

알아보러 온 팀이 1팀 그리고 저흰 중간에 팀원이

조인이 되어 함께 볼 저희팀까지..


불황기라기 보다 경쟁을 해야할 분위기라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나.. 얼마나 깎아 줄 수 있는데요?? "

이거 해야되는데 말이죠..ㅠㅠ


조금 기다린 시간이 있었지만

대신 이 동네에 40년 넘게 살아오시고

부동산을 해오신 부사님이라

묻기도 전에 지도를 보며 브리핑을 해주셨고

주변 동네의 시세, 새로 들어올 교통, 앞으로의 호재까지~

전체 브리핑 후 단지 브리핑 까지 해주셔서

어디가 로얄층 로얄동인지 한번 더 확인만 받으면 되어서

꽤 알찼습니다.


*여기서 잘한점:

매임 할 동네 말고도 옆에 붙어있는 비교될만한 동의

주변 시세를 알고 갔고, 각 종 호재나 새로 들어올 아파트 여부

주위 환경과 대형 편의시설을 확인하고 가서 부사님이 말씀 하시는게

진실인지 거짓인지 구별 할 수 있었고,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부사님이 알려주시는 걸 다 알아들을 수 있어서

매물에 대한 이해도가 빠를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진짜 궁금한점을 짚어서 질문 할 수 있어서

부사님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다.


전반적 브리핑이 끝난 후

이 부동산만 가지고 있는 물건 2개(중층 최저가격)와

전산에 올려져 있는 물건 1개 총 3개를 보여주셨고

법인이 직원들 숙소로 임차를 한 곳과

주인이 살고 있는 곳 2곳을 보여주셨고

가벽을 터서 거실을 넓게 사용하고 있는 집은

가벽설치 가격만큼 깍아줄 수 있으니 마음에 드는 걸

하라고 하셨지만,

처음부터 부사님도 추천한 곳이 로얄동 로얄층에

뻥뷰이고 직원들 숙소라 아주 기본만 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 할 것도 뺄것도 없이 현재시세중 적합했습니다.

그리고 부사님이 노력해서 현 로얄층이 저층 가격이지만

여기서 좀 더 빼볼 수 있고

돈이 많지 않은 미혼 투자자라고 하니까(첨엔 조원분이랑 신혼부부로 아심ㅋㅋ)

최대한 한다면 더 빼줄 수 있다고 하셨지만

몇백선에서 오갔으며

이물건을 보러 오는 사람들도 이후 계속 있어서

그 이상을 힘들듯 하여 웃으면서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그 근처에서 가장 신축이고 대장단지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대단지에 공원을 연결해서 내려가면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초등학교가 나왔으며

놀이터가 정중앙이 아닌 가쪽에 있어서 아이들의 소음이 없었고

걸어서 10분내 대형 쇼핑시설이 있고, 지하철역이 걸어서 10분내 있으며

새로운 지하철이 들어올게 확정되어 있고, 뷰도 앞에 시청이나 문화시설이 있어

뻥뷰가 확보 되는 등 환경적으로 좋았지만,

서울이 아닌 경기도 라는 점과

출퇴근시 교통체증이 심한곳 이라는 점,

그리고 매수자가 생각보다 많아서 천 이상은 깍아지지 않을 듯 하여

좀 더 입지가 좋은곳과 여유자금과 세금을 합쳐서 빠듯하지 않게

좀 더 깍일만한 곳을 찾아보는게 낫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희망적인 점은, 대단지라 매물이 계속 조금씩 나오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제가 원하는 가격이 되거나 아님 그사이

서울지역을 둘러보고 입지가 더 좋은 곳을 살만한 곳이 있어서

매임을 좀 더 열심히 하면 더 좋은 물건이 나올 것 같습니다.


이번 내마기 부동산 매임과제를 하면서

확실히 내가 살 수 있는 곳 부동산을 방문해보니

부사님께 미안함도 없었고, 더 궁금한 점을 편하게 물어볼 수 있었으며

내가 원하는 지역이라 사고 싶다는 갈망도 좀 더 생긴 듯 합니다.

음.. 신축이고 환경이 좋아 더 그랬던것 같기도 합니다.(혹하지 말것 ㅠ)

하지만 열심히 모은 종잣돈을

얼마 알아보지 않고 던지기엔 기회비용이 큰 만큼

좀 더 흥미를 갖고 열심히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앞으로 해야할 것

  1. 궁금한 서울매임 2곳, 경기매임2곳 하기
  2. 한달에 책2권 읽기
  3. 취득세,보유세,양도세까지 계산해서 예산잡아보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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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level-chip
24. 01. 30. 23:42

미리마아님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확실히 신축이라 금방 사랑에 빠지긴 했지만 ㅎㅎ (혹하지 말 것..) 너무나 유의미한 경험이었습니당 !!

이코이user-level-chip
24. 01. 30. 23:55

꼼꼼한 매임후기 잘 보있어요 미리마아님^^ 아쉬운점, 잘한점을 기록하며 매타인지!!👍 3주간 제가 의지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다른 강의때 또 뵙는거쥬?~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