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중랑구의 망우동/상봉동입니다.
수업에서 말한 것처럼 20~30분 일찍 도착하여 아무것도 모르는척 브리핑을 요청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저번에 현장임장을 갔다 온 곳임에도 불구하고 가보지 못한 곳이나 구석구석의 특징들을 잘 설명해주셔서 훨씬 동네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단지는 동부아파트를 다녀왔습니다.
이전에도 단지내를 둘러봤지만 대체로 인도가 잘 정리되어 있고 차들이 없어서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다만 동부 아파트 앞에 건영2차가 있어 햇빛이나 조망권등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매물은 위에서 말했듯 베란다로 보이는 풍경이 아파트이고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수리할 곳은 없어 보였지만 그래도 벽지등이 오래된 느낌이라 교체가 필요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막상 갔는데 매물을 볼때부터 부동산 사장님께 휘둘려서 제대로 못보고 온 점도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가장 크게 배운점은
나는 아직까진 부동산 사장님에 아직은 휘둘려 다니고 경험이 많이 필요하구나라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그 밖에 중랑구의 안좋은 소문이나 가격이 왜 저렴하게 나오는지, 학군은 어떠한지 교통은 어떻게 이용하는지 등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생성되는지 미미하게나마 좀 더 배우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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