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 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부동산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다행히도 너무 친절하게 받아주셨고 토요일에 찾아뵙고 집을 보고 싶다하니 세군데를
예약 잡아 주셨습니다.
금요일 확인 문자가 왔고 토요일 일찍 찾아뵙는데 시간이 없으신지 담소를 나누기도 전에 집을 보여주셨습니다.
요즘 급매물로 사람이 많이 보러 온다 하셨는데 역시나 한 집을 보고 있는데 다른 부동산 손님도 오셔서
너나위님이 강의 한 것처럼 자세히 집을 볼수도 없었고 살고 계신 분에게 어떤 말도 할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같은 아파트인데 타입별, 동별로 가격 차이가 5천-1억까지 차이가 났었고 부동산 사장님도 타입별로 한 집씩
보여주셨습니다.
타입별로 보니 왜 가격 차이가 나는지 이해가 갔고 로얄동이 왜 로얄동인지 알 수있는 좋은시간이였습니다.
네이버,아실 등등 컴퓨터로만 보다가 실제로 부동산 방문해 상담받고 집을 보니 가격 형성이 왜 그렇게 되는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요번 계기로 부동산을 두려워 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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