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전을 이루는 삶을 꿈꾸는 알로브 입니다.
저는 1주차 단지선정에 이어서
2주차에 비교평가 했던 강동구, 성동구 중 강동구 매물을 봤었습니다.
3주차에는 성동구를 보기 위해 부동산 방문을 하였습니다.
지난번에 강동구 매물들을 확인했었고,
성동구의 예산안에 들어오는 단지들을 확인하기 위해
부동산에 연락을 돌렸습니다.
한 부동산의 경우
많이 급하셨는지 매도인의 급한 상황까지 얘기하며
번호를 알려주면 물건의 상태를 사진 찍어서 보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로부터 하루 뒤
매물의 사진을 받아봤는데,
강의에서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신
몇천만원이 깎이는 시장이라는 말씀이 생각났고
해당 단지보다 더 선호도가 있는
단지들을 찾아냈고,
예약을 부탁드렸습니다.
아내와 부동산에 같이 가기로 하고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갔습니다.
우선 해당 부동산의 경우
조금은 특이한 구조였습니다.
GS25가 굉장히 크게 있는데, 거기 안에
작은 점포식으로 부동산이 있는(?)
노견과 어르신이셨습니다.
"사장님 여기 주요 연령대는 어떤가요?
사장님 여기 주차는 어떤가요? 등등등 "
해당 단지 거주는 아니시지만
근처에서 30평대 거주하고 계신다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물건지로 향했습니다.
우선
해당 단지는 20평대는 전부 복도식이고,
향은 남향/동향이고
뻥뷰에 남향인 매물이 로얄동 로얄층이었습니다.
수리가 되지 않은 물건이
로얄동 로얄층인데,
욕실과 싱크대 수리만 되어있었고,
다른 부분은 손을 봐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남향에 뻥뷰 그리고 중간층이상이었습니다.
복도식인데 중간에 껴있는 집으로 누수나 곰팡이가 없고
세월의흔적만 보이는 물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수리가 된 물건은
뻥뷰가 아닌 반대편에 같은단지 건물이 보이고
가장 중요한 가격이 4천만원정도 비쌌습니다.
해당 단지의 물건을 보면서
구축인데 관리상태는 나쁘지 않고,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매우 좋고
입지 깡패라 방이2개여도 상쇄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봤습니다.
그 이후로
다른동네에서
보게 된 물건은
앞선 물건과 다르게
계단식 물건이고 방2개짜리 였으나
넓게 느껴졌습니다!!
어르신께서 20년이상 기본상태로
거주하신 집을 봤는데,
수리가 무조건 필요하지만
2호선 초역세권에
초품아까지
가격만 깎아볼 수 있다고 하면
괜찮은 단지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물건을 보여주신 사장님들께
물건 보여주신거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고
아내와 나오면서 물건 정리를 하였습니다.
서로 어떤 물건이 좋았는지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 얘기하고 비교해봤습니다.
주인이 급한 사정이 있어서
이미 최저 호가이지만 협상을 더 해볼 수 있는
물건도 있었지만
매물들을 확인하면서
더 선호도가 있는 단지들 중
1-2개의 단지를 타겟팅하여
매물털기를 통해
제 예산안에 들어오는 매물로 만들어봐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내마기를 듣기 전이었다면
주인 사정이 급한 매물을 아무 고민 없이
조금 더 조정해보고 안되면
매수 결정을 했겠지만
내마기 강의를 들은 이상
예산을 벗어나는 조금 더 좋은 선호도를 가진 물건을
내 예산안에 들어올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해보고자 합니다.
내마기에 이어 내마중도 수강하게 되었는데,
내집마련 기초반을 통해
"5천만원 - 1억 깎을 수 있다." 이 말이 터무니 없는 것은 아니구나
느끼는 것 같습니다.
이번 내마기 과정을 통해
전화임장과 부동산 매물임장을 많이 해보고,
네이버 부동산도 평소보다 많이 봤었는데,
이 과정들을 통해서
일생일대 중요한 내 집 마련을 대하는 제 자신의 태도가 많이 달라졌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음을 느끼게 된
너무 감사한 강의였습니다!!!
이번 부동산 현장 방문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한 알로브 빠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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