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부동산을 방문하고 과제를 해야하지만 직접 방문까진 못해보고 거주지역 관심단지 부동산에 전화만 걸어봤다.
내가 집을 볼 때는 전혀 긴장되거나 어색함 없이 전화를 했었는데 막상 배운 내용을 교육삼아 해보려니 전화를 걸기 전부터 긴장이 됐다.
배운대로 미리 질문들을 정리해보았다.
그리고 관심단지 중개 버튼을 누르고 가장 선해보이는 중개사님을 결정했다.
통화음이 연결되고 준비한대로 동과 호수, 가격이 얼마인지, 3개월 후 정도에 이사를 계획 중에 있다고 말씀드리고 언제쯤 방문 가능한지 여쭤보았다. 막상 해보니 별스럽지 않은 간단한 통화였는데 묵은 방학 숙제처럼 쉽게 전화기에 손이 가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거주자 분과 날짜를 조율해보시고 연락을 주기로 하셨는데 날짜를 잡고도 배운대로 잘 둘러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백날 앉아서 강의만 듣고 머리 속에 두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다.
강의의 취지대로 문 밖을 나서서 움직여 보고 내 앞마당을 넓혀야 지금 배운 내용들이 진짜 나에게 도움되는 지식이 될 것이다.
초심대로 흔들리지 말고 서툴고 느리지만 천천히 나아가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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