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장소는 평촌에서 범계로 정하여 범계쪽 부동산을 미리 예약한 후 방문 하였습니다.
전화 예약시 특별하게 물어본것은 없었지만 여러가지를 물어보니 부동산 사장님께서 부동산 공부를 하냐고 여쭈어 보셨습니다. 순간 당황했지만, 사장님께는 그런건 아니고 신혼집을 알아봐서 여러가지 미리여쭈어 본다 한 후 끊었습니다.😅
다음날 조원분들인 말라니님과 씅2님과 셋이 방문해 보았습니다. 셋이 가면 구도상 각본이 있어야했기에 말라니님은 사촌동생 (독립생활에 집을 잘보는 컨셉) , 씅2님은 친동생 , 저는 여자친구가 못와서 동생들과 같이 집을 보는
컨셉으로 부동산에 방문했습니다. 2시 약속이였으나 도착하니 1시간 미리도착하니 통화했던 남자사장님은 아니고 여자사장님께서 맞이해주셨습니다. 미리온거라 기다리는동안 여사장님께서 여러가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설명와중에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신 긴 안테나를 뻗어 설명을 진짜 해주셔서 내적 웃음을 감추며 설명을 들었었습니다. 우리 세명은 가족컨셉을 잘유지하며 미리예약한 단지와 예약하지 않은 단지까지 두군데를 보았습니다.
일단 첫번째 방문한 집은 신혼부부가 전세로 살고있었으며 실제로 거주하는 모습과 부부의 실제 살며 불편한 점들까지 덤으로 들을수있었습니다. 구축 건물이다보니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었으며 생각지 못했던 문제점들까지 체킹할수있었습니다. 네이버에서 도면을 보는것과는 다른 시선으로 접근할수있었던것 같습니다.
두번째 방문한 다른 동수는 공실이여서 가구나 가전없는 실제공간을 확인할수있었습니다. 첫번째와 평수는 2평수 작은 사이즈고 매매가도 7000정도 차이가 나지만 여러가지 위치나 층수 등 여러가지를 비교해볼수있어 좋았습니다. 이날은 이렇게 두군데를 보았는데 설명해주시는 부동산 사장님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든것은 설명을 자세하게 해주시는분을 만나니 단지와 주변 학군,장점까지 들어 1시간만에 그 단지를 빠르게 속성으로 파악할수 있었던것같습니다. 단점은 한쪽으로 치우치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 또한 그들만에 설명이란 생각에 크게 영향은 없고 여러 부동산을 둘러봐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한단계씩 여러 단지를 둘어보아 내 예산에 맡는 단지를 찾아 내집마련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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