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번주 주말 여행으로 부동산 방문을 하진 못 했다. 하지만 예전에 부동산 방문 경험이 있어 적어보기로 맘을 먹었다. 부동산 방문 경험을 이렇게 글로 적은 것은 처음이다.
토요일 방문할 것이라서 목요일 쯤 전화 예약을 했다.
" 네이버 보고 전화드렸어요. 몇 동 몇호 아직도 매물이 있는 건가요.? "
이렇게 첫 마디를 드린 것 같다.
나에게 자세하게 알려주시고 친절한 분이면 조금은 더 묻기도 했던 것 같다.
" 주인분이 사시는 것인가요. 세입자가 사시는 것인가요? 중층이면 몇 층인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
그러면 이번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볼 수 있을까요 ? " 이렇게 묻고 볼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시면
" 혹시 비슷한 가격대에 더 볼 수 있는 물건이 없을까요 ?" 라고도 물었던 것 같다.
예약이 되어 곧 바로 토요일 약속시간 30분전에 가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너무 일찍 가면 좀 당황하시는 듯. 하다.
나의 실수 가 있었다. 그 전날 확인을 안 하고 그냥 갔다. 몇 군데는 볼 수 있었으나 한 곳은 오늘 세입자가 없어요. 하고 바쁜 계약에만 몰두하고 계시는 부사님... 나의 실수 였다.
직접 매물임장을 하면 단지 임장시 잘 볼 수 없었던 거주민의 거주 수준 등이 잘 드러나는 듯하다. 이미 가격대에 반영은 되어 있으나, 정말 실감하게 될 수 있었다.
반계단도 평형에 따라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계단이 있어 엘베에서 내려도 참 불편할 듯 하였다.
아직 서울 쪽 부동산은 한 곳도 가보진 못했다. 다음 강의 내마중급반에서는 꼭 도전해서 그 경험을 더 쌓아 보도록 하겠다.
댓글
오 매임하셨군요~~ 도전하시는 모습 멋찌십니다!!! 광현마미님의 성장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