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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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러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34조 슬러]


그동안 일터 건으로 수차례 부동산을 방문했었는데,

인터넷으로 테마매물 많은 부동산을 써치하고

그 지역 주변을 다 워크인으로 들이대던 나는.

과거 나의 과감함이 조큼 부끄럽다.




전임...전임...전임........

전임을 왜 안하고 간걸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랬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들이댔던것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의 나는 왜 그랬을까 ㅋㅋㅋ



아무튼.



이번 강의를 듣고 도전해본 부동산 매임.

상가를 보는것과 내 집 매물을 보고자 하는것은,

아주 달랐다.



30분 일찍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때는

나는 진짜 잘 모르니까.

잘 모른다는 자세로 솔직하게 이런저런 내용을 여쭈어 보았다.

부사님과의 대화 중, 실제로 어떤 사람들이 주로 거주하며

그에따른 동별 분위기가 다른것은 새롭고 흥미로운 정보였다 .



서울 구축이였기에 더욱 꼼꼼하게 보고 싶었지만

매임시에 베란다 나가서 한걸음 떼기도...

쉽지가 않더라.

민망함에 질문리스트 만들어간 것도 몇개는 슉슉 넘어가 버렸고.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하였음에도 대충 이해된 것 같은것은 패스해버렸다.

매임이 끝나고 놓친 질문들을 여쭈어 보긴 하였지만,

그 질문을 해야하는 타이밍을 이미 놓친것 같았다.



진정하자 진정.

일하듯이 하라던 지인부사님의 말이

너~무나 뼈저리게 닿았다.



없는 남편이지만

남편 될 사람하고 상의한다고 했다.




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좀 더 차분한 사람이 되어 방문해 봐야겠다.

경험이 차분함을 주었으면 좋겠다.



다음주에는 다른 후보단지 매임 가봐야쥐!!!!!!

우선 지금 마음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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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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