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수강전인 23년 12월초에 내집마련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부동산을 방문하여 몇개의 매물을 보게 되었었고 (정해놨던 단지 매물을 거의 봤습니다)제가 예산했던 금액대에 들어오지 않고 매물의 상태들도 마음에 들지않아 매수를 보류했었습니다. 언론에서 말하는것과는 다르게 제가 찾았던 곳들은 가격이 그리 싸지 않았고 대단지들임에도(수도권중 하나입니다) 나와있는 매물도 별로 없는 상태였습니다. 적극적으로 매수의사를 밝히는데 매물이 별로 없으니 부동산에서는 1층도 권하고, 탑층도 권하고, 베란다뷰가 완전앞동밖에 안보이는 곳도 뻥뷰라면서 인테리어하고 들어오면 다 좋다고 선택을 권했습니다. 많은 매물을 보여주느라 애써주신 부동산사장님께 미안해지기 시작했지만 개인사정으로 매수를 보류하고 우연하게 월부강의를 신청하고 지나고 보니 매수보류는 신의 한수가 아니었나 싶고 온우주가 저를 돕고 있었나봅니다.^^
3주차 강의가 끝나면서 현장에 매물이 왜없었는지 매물이 없을때 호가가 어찌되는지도 알수 있었고 부동산을 방문하게 되면 어찌행동해야 하는지도 쬐끔 가늠하게 되었습니다. 3강이후에는 매수하려는 지역 자체가 바뀌었고 금액대도 조정되어 인근 부동산으로는 너나위님이 알려주신 사항들을 연습하는 마음으로 들리게 되었습니다
적극적으로 매수를 하려했을때보다 좀더 업그레이드된 버젼으로 물어보게 되고 꼼꼼하게 아파트 내부도 체크하게 되었습니다.
강의전에는 매도인 사정에 대해 별로 궁금해한적이 없었는데(팔고 싶은가보네...라는 생각으로 나는 언제 이사올수 있는지만 관심을...) 왜 매도하려고 하는지를 물어보게 되고 날짜가 고정되어있는지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중개인이든 매도인이든 묻기전에는 내가 궁금해하는것들을 절대로 먼저 알려주지 않는것과 아는것이 무기화될수 있다는것도, 어떤것들을 물어야할지도 기준을 세울수 있었습니다.
매물임장은 경험이 쌓일수록 늘것같아 강의에서 알려주신 팁들이 내것이 될때까지 연마해서 꼭!!! 내집마련을 원하는 지역에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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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요님은 부동산방문도 잘 하실 것 같아요~ !!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