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동구라미의 부동산 방문하기 과제 [내집마련 기초반 42기 86조 광교동구라미]

전화로 부동산에 예약 후 직접 방문하였다.

실제 이사갈 집을 알아보고 있기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였다.


첫번째 집의 경우,

아이들 3명과 함께 다섯 가족이 함께 살고 있는 집이어서 짐이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집이 좁아보였다.

누수가 났던 흔적이나 곰팡이는 보이지 않았는데, 세탁기가 있는 베란다와 바로 옆방이 추운 느낌이 들었다.

집주인분이 7년 전에 수리를 했다고 하셔서 그런지, 아파트 연식에 비해 화장실도 깨끗하고 벽지도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아파트가 남향이지만, 5층이어서 다른 단지들 뒤에 가려져 해가 오랜시간 들어올 것 같지는 않아, 아쉬웠다.

집주인 분께서 해가 잘 들어온다고 하셨지만 커텐이 쳐져있었다...


두번째 집의 경우,

첫번째 집과 같은 평수였지만, 성인 3명이 살고 있고 베란다가 확장되어 거실이 훨씬 넓었다.

안방 천장에 벽지가 물이 샌 것 같은 부분이 있었지만, 주인에게 물어보니 물이 떨어진 적은 없다고 한다.

역시 집주인분이 살고있어서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이었다.

첫번째 집과 같은 남향이지만 11층이고, 가리는 단지들이 없어 해가 오랜시간 동안 들어올 것 같았다.

거실 창문을 통해 길건너 반대편 상가들의 경치를 볼 수 있었다.


두 집 모두 아파트 연식과 층수에 비해 가격이 조금 되는 것 같아서 강의 중에 너나위님께서 알려주신 방법을 이용해 가격을 깎아보려고 했으나 실패했다ㅎㅎㅎ

이제 첫번째 방문이니 조급함을 가지지 말고 찬찬히 다른 집도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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