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어머님의 병원 퇴원으로 인해 부동산 방문 과제를 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부동산 방문 경혐은 많이 해보았고 현재 집을 이사하기 전에도 이 근처 매물을 많이
보러 다녔다.
그때에는 네이버로 확인은 하지 않고 부동산에 직접 방문을 하였다.
아이 학교 때문에 이쪽으로 이사를 올 예정이고 예산은 얼마 정도이라고 이야기를 하니
부동산 사장님께서 그 자리에 나와있는 매물을 보여 주시겠다고 하셨다.
하지만 신랑과 함께 보기를 원해 토요일에 보기로 하였다.
토요일 당일 신랑과 아이와 함께 해당 부동산을 방문하였고 5~6개의 매물을 보여주셨다.
25년 된 구축아파트여서 겉으로 보기에는 노후화가 많이 진행되어 있었지만 관리는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다.
첫번째 매물은 노부부가 살고 계셨고 1층이였다.
두분만 살기에 너무 크다고 이 집을 팔고 소형평수로 가고 싶다고 하셨는데
가격은 싼 데 1층이라 보안도 그렇고 창문도 열어놓고 살 수도 없고 바로 앞에 유치원이라
패스하였다. 안에는 올수리를 해야만 살 수 있었다.
2번째 매물은 4층이였고 급매물이였다. 이 집을 빨리 팔아 다른 지역 산 집에 잔금을 마련해야 된다고
하였다. 그런데 급매물 기준을 몰라서 그저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몇 군데를 더 보았는데 딱히 눈에 들어오는 곳이 없었다.
구축이라 집안의 인테리어가 촌스러웠고 대부분 올수리를 해야만 하는 곳이여서
생각보다 예산이 많이 초과될 것 같았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그때의 상황을 떠올려보니
예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주변의 여러 단지를 가보지 않고 한 군데의 단지만 보고 결정을
할려고 했던 점과 무엇을 봐야 하는지 몰라 집 안을 꼼꼼히 보지 못하고 대충 휙 보고 나오고
여러 매물을 메모하지 않고 보다보니 기억도 잘 나지 않았다.
강의는 끝났지만 주변의 관심단지가 있어 네이버로 확인해보고 가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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